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방역 조치에 따른 피해를 봤거나 경영난으로 연 매출액이 적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납부가 연기된다.
8일 국세청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영난을 겪는 152만 명에 대해 직권으로 예정고지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집합 금지·영업 제한 업종 개인 사업자 33만 명과 도·소매업 6억
앞으로 코로나19 등의 재난 발생 시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업무가 감독규정상 면책대상으로 지정된다. 금융당국이 면책한다고 해도 “과실의 기준이 불명확”하고 “해석이 모호”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편안이다.
금융위원회는 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금융부문 면책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재난’의 기준을 재난안전법상 재난상황으로 정
기술보증기금은 소재ㆍ부품ㆍ장비업종을 운영하는 기업에 특례보증을 지원키로 하고 대상 기업 발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본 수출규제 극복과 기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기보측 설명이다.
특례보증은 이른바 소ㆍ부ㆍ장 분야의 기술자립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올해 3000억 원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김현준 국세청장은 1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대표 등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미중 무역협상과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함과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국세청이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건수를 축소하는 등 세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25일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진행된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서 “최근 우리 경제의 엄중한 상황에서 경제활력 회복을 세정측면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을 적극 실시해 기업의 자금흐름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청장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5일 김현준 국세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기존 법령과 제도를 좀 더 탄력적으로 해석하고 운용해주길 정부와 일선 집행기관에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25일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열린 ‘김현준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에서 “기업 활동을 돕는 법과 제도 변화는 여전히 더디고, 정치적인 상황들로 인해 경제 현안과 입법 관련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첫 회동을 갖고 양 기관의 소통을 다짐했다. 금융감독당국 수장들은 매월 정례회의를 열고 부기관장 회의도 내실화해 정책 조율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은 위원장은 19일 오후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을 방문했다. 은 위원장은 1층 금융민원센터를 찾아 직원들과 인사한 뒤 센터에 마련된 일본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소재ㆍ장비ㆍ부품산(소장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은 위원장은 17일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회사인 ‘아이원스’를 찾아 “소장부 경쟁력은 우리 경제와 산업의 기초 체력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은 위원장 취임 이후 첫 번째 기업 간담회다.
그는 “그간 우리 정책금
우리카드는 11일 일본 수출 규제 피해 기업을 위한 특별금융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해당 기업에 올해 말까지 청구되는 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3개월까지 유예한다. 또 수출규제 피해 발생 후 결제대금이 연체된 기업이 피해를 접수하면, 최대 3개월까지의 연체이자 면제와 연체 기록을 삭제해준다.
이 밖에 기업카드 한도상향과 카드 결제 한도 6개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여파로 인한 방일·방한 여행수요 감소 등 관광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에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 특별융자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융자에는 특히 한국 관광객의 일본 여행 취소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국외여행업체에 대해 기존 2억 원이었던 운영자금 융자 한도를 5억 원으로 높였다. 반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소재·부품산업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이 지난달 3일 발표한 총 3조 원 규모의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소재·부품산업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우리은행은 총 41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2일 "일본의 수출 규제로 피해를 본 국내 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충남 반도체·디스플레이 일자리 네트워크’ 참여하고 있는 6개 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산업별 일자리 네트워크'는 지역의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유관기관과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우리 기업들이 일본의 수출규제로 입은 직접적인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업들은 필요 물자의 대일(對日) 수입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가동된 소재부품 수급 대응 지원센터가 실시한 일본 수출규제 피해 1차 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지원센터는 일본 수출규제로 영향이
여성경제인의 저력을 믿고 우리은행이 여성기업인의 창업지원 및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우리은행,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0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상생과 공존을 위한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부터 중기부가 공존과 상생의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자발적 상생협력)한
중소벤처기업부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조치에 따른 피해, 내수경기 침체로 자금 애로를 겪는 소기업ㆍ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조30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례 보증의 지원규모는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2000억 원,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애로 소상공인에 8000억 원, 저신용 영세기업에 2000
Sh수협은행은 13일 일본의 수출규제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금융지원 대책반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금융지원 대책반 TF는 김진균 기업그룹 부행장을 반장으로 기업그룹과 여신지원그룹 내 주요부서장이 참여한다. TF는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 마련 및 실행 △본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서울지역 수출지원협의회와 ‘일본수출규제 대응 민·관 합동지원단’을 가동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지역 수출지원협의회는 서울중기청, 중진공, 코트라, 중소기업중앙회 등 1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구성됐다.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공동해소 추진,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사업 추진에 관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사항 발굴 등을 논의
전국의 세무관서장 여러분 !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는
앞으로의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함께 공유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최근의 국세행정 여건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 경제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갈수록 확대되는 가운데,
일
기술보증기금은 KB국민은행은 ‘소재·부품 기술혁신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재·부품업종 영위기업 육성 및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일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후 소재·부품업종 영위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맺어졌다. 기보와 KB국민은행은 일본 수출규제로 경영애로를 겪는 소재·부품 기술혁신 중소기업
신용보증기금이 일본의 수출규제로 피해를 본 기업에 1조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공급한다.
신보는 6일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유동성 지원 특별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활한 자금 조달과 조속한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신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조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공급한다. 기존 보증은 상환없이 전액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