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OECD국가 중 9년 연속 자살률 1위를 기록하며‘자살 공화국’이라는 불명예를 이어오고 있지만 관련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자살자는 28.4명으로 34개국 가운데 1위다. 전체 평균 11.3명의 2배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2위 러시아연방(2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자살자 수가 연평균 2200명에 달해 하루 평균 6명 꼴로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자 자살사망자는 여자 자살사망자의 3배에 달했다.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베이비붐세대 및 에코세대의 자살 특성 분석’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베이비부머는 연평균 220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