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 대형건설사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사실상 강남역 역세권의 마지막 남은 재건축 단지여서 업계의 관심이 높다. 입찰공고가 나온 뒤 본격적인 수주전이 시작되면 과열 양상까지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9일 서초신동아재건축조합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내달 초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 작업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가 GS건설의 '자이(Xi) 타운'으로 조성된다.
GS건설은 지난 5일 열린 신반포 한신6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488명 가운데 300명(61%)의 찬성으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반포 한신6차 재건축 사업은 서초구 잠원동 74-2번지 일대 560가구 규모의 단지를 최고 34층, 전용면적 59∼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