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게이트’ 특종으로 유명한 워싱턴포스트(WP)의 전설적인 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철수를 원했다는 내용이 폭로됐다.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10일(현지시간) 다음 주 출간을 앞둔 격노의 사본을 입수해 주요 내용을 발췌, 보도했는데 여기에서 트럼프가 아프가니스탄과 한국에 주둔한 미군 철수를 강하게 원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해 미국령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 주변 해역에 떨어지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위협한 것이 지난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북한은 최근 개발에 성공한 신형 탄도미사일이 중국 전역도 사정 거리에 두고 있다며 자신의 최대 동맹국을 위협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고 16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북한 김정은의 도발이 끝이 없다.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난 5일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벌써 네 번째 도발을 했다. 유엔 안보리가 7건의 대북 제재 결의를 통해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 김정은은 대체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게다가 지난 2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이복형인 김정남을 암살하는 범죄까지 저질렀다.
북한은 17일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등이 숙청됐다는 국가정보원 발표에 대한 첫 반응에서 숙청을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아 사실상 숙청을 시인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편집국 성명을 통해 숙청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우리의 최고 존엄을 훼손하는 악담질을 계속한다면 멸적의 불소나기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국가정보원은 최근 북한 고위급 인사에 대한 잇따른 숙청과 관련해 “간부들 사이에서도 내심 김정은의 지도력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확산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북한 내부 특이동향’ 자료를 통해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의 총살 첩보를 공개했다.
국정원은 “북한에선 최근 6개월 동안 현영철 외 국방위원회 설계국장 마원춘, 총참모부 작전국장 변인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이의 수용 여부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우선 북한이 선제적으로 대화를 제안했다는 점은 평가하면서 수용해야 한다는 시각이 많지만, 숨은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섣부른 회담 수용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남
남북간 대화를 언급한 김정은 신년사에 대해 전문가들 모두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또한 향후 남북간의 대화에서 전략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1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 정상회담 개최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은 한국의 당국간 대화 제의에 대한 역제안으로 보인다고 평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내년 5월 러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17일(현지시간)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 정부가 내년 5월 9일 열리는 대독일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김 제1위원장을 초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문은 “지난달 북한이 ‘김정은 특사’로 최룡해 노동당 비서를 러시아에 파견했을 때 김
◇ 나라 안 역사
북한 김정은 군방위원회 1위원장의 고모부이자 북한 제2인자로 12월 3일 체포된 장성택, 특별군사재판 후 처형됨
북한, 은하 3호 장거리 로켓 기습발사
스위스와 조세정보교환 양해각서 체결
북한과 영국, 국교 수립. 당분간 대리대사를 영국은 서울에, 북한은 스톡홀름이나 제네바에 두리기로
한국, 경제협력개발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 김경희가 남편 장성택이 처형으 소식에 충격받아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CNN 방송은 29일(현지시간) 강성산 전 북한 총리의 사위인 탈북자 강명도 씨의 말을 인용해 김경희가 뇌졸중으로 사망했지만 북한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강 씨는 강 씨는 “김경희가 (그의 남편) 장성택이 처형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 김경희가 뇌졸중으로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강성산 전 북한 총리의 사위인 탈북자 강명도 씨는 김경희가 뇌졸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강 씨는 “김경희가 (그의 남편) 장성택이 처형되고 며칠 뒤 김정은 제1위원장과 전화통화를 하던 도중 세 번째 뇌졸중을 겪었다”며 “김경희는 병원
김경희가 남편 장성택 처형 후 몇일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경희는 김정일 동생이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다.
NK지식인연대는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내외신기자 초청 월례 북한정보브리핑’에서 내부 소식통을 인용,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는 “평양 고위층으로부터의 전언에 의
황병서와 최룡해 등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위급 인사들이 전격적으로 방남,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지난 3월 막강한 권력의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에 오른 뒤 고속승진을 거듭한 인물로 최룡해를 밀어내고 군 서열 1위 총정치국장과 국방위 부위원장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사상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에머슨퍼시픽은 전일대비 220원(3.20%) 상승한 7090원에 거래중이다. 재영솔루텍(2.31%) 등 개성공단 관련주들이 상승세인 가운데 DMZ관련주인 코아스(4.06%)도 오름세다.
코아스는 개성공단에 공장부지를 보유 중이며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2일 “만약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그것은 (북핵 문제에 대응하는) 전체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구도가 바뀌는 근본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아산정책연구원이 개최한 ‘아산 플래넘 2014’ 행사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은 모든 국제사회를 상대로 절대 이길
북한이 9일 제13기 1차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재추대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는 유임시켰다. 처형된 장성택의 빈자리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메꿨다. 최룡해는 국방위 부위원장에 임명됐고, 장정남 인민무력부장과 조춘룡 등이 국방위원에 새로 선출됐다.
이로써 제 13기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에서 김
북한 장성택의 측근으로 알려져 한때 처형설까지 나돌았던 리수용(79)이 9일 북한 외무상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개최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 회의에서 내각 외무상에 리수용이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리수용은 지난 2007년 5월 임명된 박의춘 전 외무상의 뒤를 이어 약 7년 만에 북한 외교의 새 사령탑을 맡게 됐다.
리수
북한 김정은 체제 들어 처음으로 구성된 제 13기 최고인민회의가 9일 개최된다.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는 13기 1차 회의를 통해 국방위원회, 내각 등 국가기구를 정비하고 예산결산 등의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김정은 체제에서 열리는 첫 회의에서 통치시스템의 재편과 본격 세대교체가 이뤄질 지 관심을 모은다.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김정은
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이 25일(현지시간) 중국의 대북 압박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카파로티 사령관은 이날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태평양사령부 및 주한미군사령부 청문회에서 “장성택 처형 이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도발적 언사 수준이 낮아진 것은 중국의 압박 때문”이면서 “중국이 북한의 변화를 압박할 수 있는 경제적 제
북한이 내달 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1차회의를 개최한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 회의를 4월 9일 평양에서 소집함을 대의원들에게 알린다”고 밝혔다. 최고인민회의 참석을 위한 대의원 등록은 내달 7일과 8일 한다.
최고인민회의 상임회의는 지난 12일 최고인민회의 13기 1차회의 개최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