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집값 상승 바람을 타고 급증하고 있다. 특히 서울 안에서도 재건축 단지에 수요가 몰리면서 거래량 급증과 가격 급등을 동시에 이끄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거래 신고 기한(계약 후 30일)이 완료된 6월 아파트 거래량은 384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 3429건과 비교하면 12.2%(419건) 늘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의 상반기 거래량이 지난 1년치 거래량에 육박하거나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성 등의 문제로 지지부진하던 재건축 사업추진이 본격화되면서 거래량이 증가한 것이다.
19일 국토교통부의 온나라부동산정보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 주공4단지는 올 상반기 총 117건이 거래(신고 물량 기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서울에서 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송파와 노원, 강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0건 이상 거래된 단지도 11곳에 달하는 등 등 거래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택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8월(10월 현재 데이터제공 기준)까지 서울 소재
"보시다시피 손님이 없어요. 문의는 오는데 그러면 뭐하나요. 이달 들어 거래가 뚝 끊겼어요." (개포주공1단지 중개업소 관계자)
29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종합상가. 25여개 부동산 중개업소가 상가 내에 위치해 있는데 중개업소마다 손님이 없어 한산한 모습이 연출됐다.
상가 안 굿모닝부동산 황화선 대표는 "대기 매수자들의 문의는 많지만 정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