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에 다시 훈풍이 돌면서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국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9곳에서 시공사 현장 설명회를 개최, 총 60여개의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사업이란 낡은 주택·공장 지역을 철거하고 새 아파트 등을 지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
올들어 전체 주택시장의 관망세 속에서도 강남 재건축에 대한 관심만은 독보적이다. 때문에 최근 해외건설시장의 부진에 허덕이는 건설사들도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12일 건설업계와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조합 설립 단계인 강남권 재건축 대상은 23개 단지, 2만27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단지들 중 일부는
정부과천청사 인근 아파트 가격이 이달 초까지 하락세를 보인것 외에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황에서 아파트 매매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집값 바닥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부동산시장의 불황은 흔히 집값이 오르고 거래가 없는 상태나 집값은 하락하는 데도 거래가 없는 두 종류로 나뉜다. 그러나 지금 과천은 집값은 하락하는데 거래는 꾸준히 이뤄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