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오후 2시 더케이호텔서울 대금홀에서 ‘재난방송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세월호 참사 때 방송사간 취재경쟁과 재난방송 준칙을 확보하지 못해 오보와 사생활 침해 등 각종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에 방송업계 안팎에서는 재난방송 행태를 개선할 수 있는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악성 게시물을 모니터링 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방통위는 해당 보도와 게시물을 발견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인터넷 포털들에게도 이러한 게시물을 철저한 모니터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상파 방송, 종편 및 보도 PP에 대해서는 재난정보를 빠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