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면 받을 수 있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이 돼지와 젖소까지 확대된다. 정부는 저탄소 인증제를 활성화하고 인증 농가의 판로 지원에도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활성화를 위해 인증 대상 품목을 한우에 이어 돼지, 젖소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저탄소 한우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판매에 나서며 가치소비 확산에 팔을 걷어붙인다.
롯데백화점은 11일부터 17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수도권 점포 17개와 부산본점까지 총 18개 점포에서 ‘저탄소 한우’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가치 소비’를 독려함과 동시
올해부터 저탄소 인증을 받은 한우가 판매돼 탄소중립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기준을 마련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이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저탄소 축산기술을 활용해 해당 품목의 기준
정부가 2026년부터 매년 40척을 LPG·하이브리드 어선으로 대체한다. 울산항 신항, 부산항 신항, 광양항 등에 수소 항만을 조성하고 양식수산물 저탄소 인증제를 도입한다.
해양수산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기후변화대응 해양수산부문 종합계획(2022~2026)'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2월 수립된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
현대홈쇼핑은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식품 지원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저탄소 인증제 알리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고객들에게 알리고,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통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
'저탄소인증제-그린카드 연계 협약 체결식'이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이날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오른쪽)과 정연만 환경부 차관(오른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저탄소 인증제 농축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저탄소인증제-그린카드 연계 협약 체결식'이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이날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오른쪽)과 정연만 환경부 차관(오른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저탄소인증제-그린카드 연계 협약 체결식'이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만호 비씨카드 부사장, 이찬기 홈플러스 대표이사, 최성재 이마트 부사장, 한병문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 남제안 올가홀푸드 대표이사,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정연만 환경부 차관, 박철웅 농업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변화무쌍한 기후 변화로 인한 농어업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이 분야 연구개발(R&D)에 2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의 진행으로 40년 뒤인 2050년에는 현재보다 온도가 2도 상승해 쌀 생산량 4.5%, 고랭지배추 재배면적 70%, 사과 재배면적 66%가 각각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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