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조의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 측과의 임금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서다.
24일 서울시버스노조에 따르면 노조와 사 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25일 오후 3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 회의에서 막판 협상을 벌인다. 노조는 26일 0시까지 합의를 못 하면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노조
오는 15일 전국 버스노조 총파업이 예고됐다. 기존의 주52시간제 적용 제외 특례업종이었지만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인해 결국 사각지대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설문 조사 결과 기업 10곳 중 7곳은 자신들도 마찬가지로 근로시간 단축 사각지대에 속한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기업 273곳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15일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서울에서 7400여 대의 버스가 멈춰설 것으로 우려된다.
9일 서울시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조합원 파업 찬반 투표 결과 재적 조합원 대비 찬성률 89.3%로 파업이 가결됐다.
이날 61개 회사(63개 노조) 재적 조합원 1만7396명 중 1만6034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만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15일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서울에서 7000여 대의 버스가 멈춰설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서울시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조합원 파업 찬반 투표 결과 재적 조합원 대비 찬성률 89.3%로 파업이 가결됐다.
이날 61개 회사(63개 노조) 재적 조합원 1만7396명 중 1만6034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