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6일 최근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화 전시 논란을 빚은 표창원 의원에 대한 징계 결정을 연기했다.
민주당 중앙당윤리심판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표 의원 징계안을 논의했으나 검토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최종 결정은 다음으로 미뤘다고 윤관석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변인은 “오늘 회의에선 사실관계에 관한 자료를 수집,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시국비판 풍자 전시회’에 박근혜 대통령을 나체 상태로 패러디한 작품 등이 걸리면서 논란을 낳고 있다.
새누리당 여성 의원들이 표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위 제소를 공언한 가운데, 민주당도 표 의원을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키로 했다. 표 의원은 ‘표현의 자유’를 앞세우면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
빅뱅 지드래곤이 미술 전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드래곤은 18일 오후 8시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 음악과 미술에 대해 전반적인 대화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지드래곤에게 음악 뿐만 아니라 미술에도 관심이 있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관심만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다. 물론 전문가는 아니
프랑스 베르사유궁에 여성 성기 모양의 미술 작품이 설치돼 논란을 빚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르사유궁의 현대 미술전 초청을 받은 영국 미술가 아니쉬 카푸어는 궁 정원에 '더러운 구석 (Dirty Corner)'이라는 제목의 미술 작품을 설치했다. 이 작품은 깔때기 모양의 60m 길이 철제 터널과 그 주변에 배치된 돌덩이로 이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