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0년 만에 전지 크기의 종이에 여러 장의 지폐를 인쇄해 출시한 '전지은행권'이 화제다.
한국은행이 창립 65주년 기념으로 지난 9일부터 발행해 판매하는 전지은행권은 1000원짜리 '진짜 돈' 45장이 가로 5장, 세로 9장씩 붙어 있다. 45장의 1000원짜리 지폐는 정상적으로 발행된 한국은행권이므로 잘라서 사용할 수도 있다.
한국은행은
1000원권 지폐 45장이 붙은 대형 지폐 10만세트가 오는 9일부터 발행된다.
한국은행은 창립 65주년을 맞이해 국민의 다양한 화폐수집 수요에 부응하고 국내외에 우리나라 화폐를 홍보하기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1000원권 전지은행권은 낱장으로 자르지 않은 전지(全紙) 형태로 1000원권이 45장(가로 5장, 세로 9장
한국조폐공사는 26∼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 컨벤션센터’(SETEC)에서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의 ‘2012 대한민국 화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돈 이야기-과학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18개국 52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해 4개 전시관 68개 부스를 운영한다.
개막식과 함께 전시행사로 화폐 및 여권 등 보안제품과 신기술을
한국은행이 지폐의 품질 신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낱장검사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2일 "부적격 은행권 재발방지대책의 일환으로 한국조폐공사가 도입한 은행권 낱장검사기로 검사한 신권 지폐를 이달 중순경부터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낱장검사기는 낱장별로 제조 은행권의 품질을 검사하는 기계로 1996년에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