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속화하는 저탄소‧디지털 경제로의 노동전환에 대응해 재직자 직무전환 훈련 등에 나서는 기업은 정부로부터 근로자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노동전환 고용안정 지원금'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노동전환 고용안정 지원금은 저탄소‧디지털화 전환으로 고용 충격이 예상되는 기업이 재직자의 원활한 직무심화
내년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구직촉진수당(1인당 최대 300만 원) 수혜 인원이 종전 40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확대된다. 이중 수혜 대상자인 청년 인원이 18만 명에서 25만 명으로 늘어난다.
또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는 1인당 연 최대 960만 원의 인건비를 주는 장려금이 신설된다.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정부 일자리사업 예산이
서울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여성 전문 MC 출신 방송인 문혜정(51ㆍ사진) 씨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문 신임 대표이사는 1994년 SBS 공채 1기 전문 MC로 발탁돼 방송 미디어 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며 소통 전문가로 경험과 역량을 쌓은 뒤 일본 게이오대학 법학부 연구원으로 일했다.
3년간 재단을 이끌 문 신임 대표이사는 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10월 중 전 국민 70% 백신 접종 및 집단 면역 형성 등을 계기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도를 통해 방역과 경제의 조화를 통한 민생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회의'를 열고 "4분기는 우리 경제의 전반
내년도 고용노동부 예산이 고용회복과 산업구조변화에 따른 노동전환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2.4% 증액된 32조5053억 원으로 편성됐다.
고용노동부는 31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내년도 소관 예산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예산(지출) 규모는 32조5053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35조6487억 원)보다 8566억 원(2.4%) 증액됐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퇴사 또는 실직 위기에 놓인 서울지역 여행업 종사자에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25일부터 서울지역 여행업 이직(예정)자에게 먼저 찾아가는 취업(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행업 특별취업지원팀'을 서울고용복지 센터에 설치·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
르노삼성자동차가 2019년 이전 입사한 정규직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희망퇴직을 접수한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수요 감소에 따른 수출 부진 탓에 생산물량은 2004년 이후 16년 만에 최저치에 머물렀다. 영업이익도 8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21일 르노삼성은 수익성 강화 등을 위해 '서바이벌 플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실업 ‘쓰나미’가 예상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선 세대 구분 없는 전직 지원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전직 지원 서비스 마련이 시급하다.”
장욱희 커리어파트너 대표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직·전직 시장의 전문가다. 그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중장년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들은 단순 노무직에서 중장년을 가장 선호하며, 평균 보수는 월 276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구인구직포털 벼룩시장·알바천국과 공동으로 5인 이상 중소기업 23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중소·중견기업의 중장년 채용계획
정부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대책 마련으로 군산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긴급절차 마련에 돌입했다.
20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군산지역에 대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김 대편인은 "현재 군산시의 경우 고용위기 요건을 충족하지는 않지만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관련 규정을 고쳐서라도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용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층 맞춤형 구인·구직 종합서비스와 생애경력설계 지원을 위해 운영되던 '생애설계프로그램'(lifeplan.or.kr)과 '장년일자리희망넷'(4060job.or.kr)을 4월 1일부터 워크넷(www.work.go.kr)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중장년 구직자가 보다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장년 우대 채용정보', '성실프로그램', '
KB국민은행은 이달 1일 서울 사당동지점 3층에 직원들의 전직을 지원하는 ‘KB경력컨설팅센터’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KB경력컨설팅센터는 재직 및 퇴직자들의 재취업,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전직 지원 및 소호창업 컨설턴트가 현장에서 직접 1대 1 상담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2003년 은행권 최초로 운영했던 KB전직지원센터를 최근 창립
철강을 비롯한 비철ㆍ세라믹 등 재료업계가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직(轉職)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철강협회는 17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송재빈 위원장 주재로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뒤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지난해 4월 구성된 이 위원회는 철강ㆍ비철ㆍ세라믹 등 재료산업 관련 협회와 단체ㆍ기업이 모여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와 기업을 지원하는 ‘조선업 희망센터’가 울산, 창원, 목포에 이어 거제에도 문을 열었다.
고용노동부와 거제시는 25일 경남 거제시 서문로 5길 6(KB국민은행 3층)에 ‘거제 조선업 희망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조선업 특별고용업종 지정에 따라 조선업 희망센터는 7월28일 울산을 시작으로, 29일 경남 창
중•장년층의 퇴직이슈가 급증함에 따라 중•장년 재취업 문제는 이슈를 넘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제2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직장은 많지 않고, 이동을 해도 몇 년 있지 못하고 다시 퇴직을 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다 보니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정부는 구조조정과 실직, 명예퇴직을 포함한 다양한 중•장년층의 퇴직 후 진
실업자 김 모씨는 ‘A’ 기관의 실업자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김 씨는 이번에도 ‘A’ 기관의 도움을 받고자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도와줄 수 없다’는 황당한 이야기뿐이었다. 현재 일자리가 있는 김 씨에게는 기관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만한 근거가 없었
60세 정년연장법이 법제화되어 2016년부터 시행되고 정년연장에 따른 임금피크제가 활성화될 예정이다. 더불어 2017년부터는 300인 이상 기업의 전직지원서비스 제공이 의무화된다. 이처럼 노동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것이 ‘퇴직관리’다.
현재 국내 기업들은 인력 감축 방식으로 경영상 해고, 명예퇴직을 운용하고
우리사회에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 6월 초 모 취업포털 사이트가 직장인 7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79%가 ‘올 상반기에 이직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기대에 못 미치는 급여와 복리후생’(21.7%), ‘기업의 비전 부재’(20.9%) ‘상사 및 동료로 인한 스트레스’(15.3%), ‘
지난 3월, 고용노동부와 관계부처는 고용 창출을 늘리기 위해 40여 개의 신직업을 육성하고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인구 고령화에 따라 현재 직장이 아닌 세컨드 커리어를 준비해야하는 사회상의 반영이라고 볼 수 있다.
고용노동부에서 육성/지원할 계획인 40여 개의 신직업 중 전직지원전문가와 직업상담사가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며 이
고용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38개 대기업 협력사와 중견기업 인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전직지원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직원들이 퇴직 이전에 미리 전직을 준비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경력상담, 기초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전직지원 현황과 기업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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