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며 아파트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3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 결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이달 1~14일 전국 성인남녀 5445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삼성물산 ‘래미안’이 2위, GS건설 ‘자이
아파트 평면 설계가 진화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실생활에 밀접한 평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특히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 평면에 실사용 면적을 높이는 특화설계가 적용되면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25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이달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면적별 전체 청약 경쟁률은 전용 60
올 10월에는 전국 2만7848가구가 입주한다. 지방 입주물량이 전체의 60%를 넘기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정부의 ‘대출 옥죄기’가 심화하며 새 아파트 전세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7848가구로 전월 대비 24% 증가할 예정이다. 지방 입주물량이 지
청약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들어 이달까지의 1순위 청약자 수가 이미 지난해 전체 청약자 수의 약 9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이달 현재 전국 1순위 청약자 수는 총 96만258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1순위 청약자(108만5416명)의 88%에 달하는 수치다.
지역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공급하는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에 5만8000여 명이 몰렸다. 실거주 의무가 없는 데다 6억 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디에이치 방배 1순위(해당 지역) 청약 650가구 모집에 5만8684명이 접수해 전 타입 1순위
대우건설은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C18 블록 ‘푸르지오 스타셀라49’를 분양하고 있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지하 5층~지상 49층 2개 동, 총 522실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청라국제도시 내에서 돋보이는 입지에 들어선다. 인근에 ‘코스트코 청라’가 개점했고 돔구장을 갖춘 ‘스타필드 청라’도 2027년 문을 열 예정이다.
코스트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선보인 한강 마지막 주거단지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이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지난 17일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평균 5.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A·C 타입은 10.1대 1의 최고
전국 아파트 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에선 될 곳만 되는 양극화 기조가 뚜렷하다. 다주택자들이 여러 채를 보유하기 보단 '똘똘한 한 채'로 선회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다. 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갖췄거나 미래 가치가 높은 곳으로만 청약통장이 쏠리는 흐름이 하반기에도 강해질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
SK디앤디가 서울 용산역 역세권 입지에 선보이는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의 7번째 지점인 '에피소드 용산 241'이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개인 공간과 공용 공간이 어우러진 '코리빙하우스'로, 3.7M에 달하는 층고와 가구 별 테라스 등을 앞세워 새로운 주거 상품을 제시한다는 포부다.
30일 본지가 찾은 에피소드 용산은 코리빙하우스의 선두 주자 답
분양시장이 봄을 맞이했지만, 찬바람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수요자들이 가격 경쟁력이 있는 곳으로만 몰리다 보니 대부분 미달 사태를 피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 단지 13개 중 미달 없이 모집 가구 수를 모두 채운 단지는 3개에 불과하다. 나머지 10개
두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174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74㎡ 568가구로 구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이 노선을 이용해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기흥역까지
제일건설과 호반건설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 일원에 공급하는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0개 동, 94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84㎡ A 389가구 △84㎡ B 224가구 △84㎡ C 113가구 △115㎡ A 22
지난 1월 29일부터 시작된 신생아 특례대출에 이달 16일까지 3조3928억 원(1만3458건)이 접수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저리로 자금을 조달해 집을 마련하려는 젊은 층이 몰려든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주택뿐 아니라 신규 분양 단지도 9억 원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신생아 특례대출을 이용할 수 있어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최근 분양시장에서 초고가 아파트들이 청약통장을 대거 빨아들이고 있다. 분양가에 따른 옥석 가리기가 완연한 가운데, 확실한 가격 메리트와 미래 상승 가치가 보장되는 단지에는 수요자들이 거침없이 청약에 나서는 것이다. 특히 신혼부부, 생애최초 유형 등에 접수하는 MZ세대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감지되는데, 높은 신축 선호도와 더불어 분양가 상승과 주택보급률 하
연말 막바지 분양이 쏟아지는 가운데 서울과 충청남도 일원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호성적을 거뒀다. 분양가는 시세 보다 비싸지만 입지와 상품성으로 이를 상쇄하고, 지역 내 신축 대기 수요 등이 몰리며 흥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부동산원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 리버뷰 자이'와 충남 서산시 석림동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공급되는 '청계리버뷰자이'가 최근 분양시장이 주춤한 가운데서도 높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계리버뷰자이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397가구 모집에 1만8255건이 접수되며 평균 45.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 타입으로 36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DK아시아가 인천 서구 왕길동 일원에 공급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청약이 미달됐다. 업계 안팎에선 수요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비싼 분양가와 아쉬운 상품성 등을 지적하며 예견된 결과였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때문에 전략 수정 없이는 DK아시아가 향후 조성할 ‘로열파크씨티’의 흥행도 장담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8일 한국부동산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공급하는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가 최고 15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6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3588명이 접수해 평균 56.06대 1의 경쟁률을 거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분양시장에서 대형건설사들이 함께 지은 아파트가 완판 행진을 하고 있다. 단지 규모가 큰 데다 상품성과 미래가치 면에서도 유리하다고 판단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5월 공급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특별공급에서만 1000명이 넘게 접수해 단기간에 완판됐다.
8월에는 대전 '둔산 자
DK아시아가 인천 서구 일대에 조성한 '리조트특별시'의 첫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베일을 벗었다. 앞서 DK아시아는 인천 서구 백석동 일원에 총 4805가구 규모의 리조트 단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14일 본지가 방문한 인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여기가 아파트 단지가 맞나"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