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계가 비상 절전경영으로 올 겨울철 전력위기 극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산업계는 이날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홍석우 지경부 장관,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포스코, 삼성전기 등 주요 대기업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절전경영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우선 산업계는 올 겨울철 전력난 극복을 위한 ‘겨울철 50대 절전 행동
작년엔 그렇게 원망스럽던 비가 올핸 메시아처럼 기다려진다. 104년만이라는 최악의 가뭄에 농심은 타들어가고 채소값은 폭등해 애써 잡아놨던 물가를 들썩거리게 만든다.
환경단체들은 가뭄이 극심해지자 4대강 사업이 왜 가뭄을 해소하지 못하냐고 MB 정권 최고의 치적을 비난하고 나섰다. 반면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선 이명박 대통령이 “200년 빈도의 기상이변에 대
운산그룹은 21일 오후 2시부터 2시20분까지 23개 전 계열사에서 ‘정전대비 전력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력수급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 대비태세 점검을 위해서다.
운산그룹은 계획정전 또는 실제정전 상황발생을 대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조명, 냉방기, 컴퓨터 등 사무기기 전자제품 전원을 차단하는 절전훈련
지식경제부는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20분간 대국민 절전 훈련을 한 결과 최대전력수요를 158만kW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원자력 발전소와 화력 발전소 등 발전소 2기가 생산하는 전력과 맞먹는 양으로 제주도민 전체 전력 사용량의 4배에 해당한다.
이날 훈련에는 아파트 등 주택용 건물과 기업, 대형 유통업체, 교육기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