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경복흥의 사망으로 고려가 이인임의 손아귀에 들어간다.
2일 저녁 9시 40분 방송되는 KBS 1TV 주말사극 ‘정도전(극본 정현민ㆍ연출 강병택 이재훈)’ 10회에서 왜란으로 인해 정도전(조재현 분)과 업둥은 서로 헤어지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거평부곡은 완전히 불타올라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6년이 지난다. 그동안 명덕태후(이덕희 분)와 경
고려말기 민초들의 고되고 거친 삶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이재훈) 9회분은 민초들의 삶을 생생하게 조명, 눈길을 끌었다.
부패한 관료들에 조세를 바치느라 곳간이 텅텅 빈 굶주린 백성들. 이들의 생존방식은 최대한 ‘윗분(권문세가 등)’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고 고분고분 하라는 대로 굽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