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최근 부동산값 폭등과 관련해 "인정한다"면서도 "과잉 유동성과 최저금리 영향"이라고 밝혔다. 또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가 현 정부의 부동산 상승장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경제분야)에서 서병수 미래통합당 의원의 부동산 가격 폭등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중국의 끊임없는 산업구조조정과 규제완화정책 등으로 2014년 상반기 서비스업이 주된 산업이던 제조업을 뛰어넘어 중국 제1대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선진국 대부분이 과거 제조업 발전을 통해 경제를 성장시키고 나서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면 상대적으로 서비스업 성장에 집중했다. 이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산업구조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