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공기관이 올해보다 2.9% 늘어난 1만7000명을 신규 채용한다.
기획재정부는 10월 31일~11월 1일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하는 ‘201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계기로 공공기관의 공공기관의 내년도 채용계획을 잠정 집계한 결과 302개 공공기관에서 모두 1만7187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채용계획
한국마사회가 대형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방만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사 합의를 이뤄냈다.
30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이날 현명관 KRA 한국마사회 회장과 장경민 노조위원장은 정상화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국마사회는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을 위한 노사 간 합의’에 성공, 지난해 말 ‘방만경영 중점관리 대상기관’에 선정된 지 3개월여 만에 정상화 기관으로
한국투자공사(KIC)의 직원 복리후생비가 절반 이상 줄어든다. 교육·의료비혜택은 대폭 축소되고 상대적으로 유리한 금리를 적용하던 직원 대출제도는 폐지된다.
27일 정부가 발표한‘공기업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에 따르면 한국투자공사는 올해 직원들의 복리비를 4억7815만원으로 줄일 계획이다. 당초 KIC가 책정한 복리비는 9억7788만3000원이었다.
‘방만경영’ 중점관리 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예탁결제원이 과도한 복리후생비를 감축해 올해 1분기까지 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중점관기기관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안’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은 복리후생비를 지난해 24억8700만원에서 올해 20억800만원으로 삭감한다. 이에 따라 1인당 복리후생비는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