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가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제기된 제자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정 후보자는 24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결론적으로 말하면 표절은 아니다”고 말했다.
아어 그는 “진행하던 연구에서 석사학위 논문이 필요한 제자가 있어 연구에 합류했고, 그 결과를 통해 석사학위 논문을 제출했었다”며 “논문을 수정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청문회에서는 공공의료 정책이나 원격진료 등을 포함한 정책 검증에 무게가 실렸다. 정 후보가 이번 청문회를 통과하게 될 경우 1998년 이후 17년 만에 의사 출신 장관이 탄생한다. 하지만 청문회에서 야당이 정 후보자의 원격의료에 대한 입장과 도덕성을 집중 거론하고 있어 정 후보의 청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60)가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앞으로 그가 청문회까지 순탄하게 넘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진엽 내정자가 2007년 정형외과학회지에 기고한 논문 ‘경직성 양측마비에서의 양측 대퇴골 감염 절골술’은 2005년 제자의 석사 논문 ‘경직성 양측 마비에서의 양측 대퇴 감염절골술’과 제목이나 내용, 결론 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60)가 서울대 의대 교수 시절 제자의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진엽 내정자가 2007년 정형외과학회지에 기고한 논문 '경직성 양측마비에서의 양측 대퇴골 감염 절골술'은 2005년 제자의 석사 논문 '경직성 양측 마비에서의 양측 대퇴 감염절골술'과 제목이나 내용, 결론 면에서 거의 똑같은 것으로 7일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