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대통령 선거 예비경선 과정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두고 갈라졌다. 일부 주자들은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정하지 못하다며 정홍원 선관위원장과의 간담회에 불참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사퇴 의사까지 표명했으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선관위에 힘을 실어주며 중재에 나선 모양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정선거서약식을 진행했
유승민, 긴급 기자회견…경선룰 바꾸지 말라정홍원 선관위원장, 경준위 안에도 "열려있다"윤석열·최재형 등 일부 후보 역선택 카드 만지작지지율 오른 홍준표도 역선택 두고 비판 목소리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과정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두고 내홍이 생기는 모양새다. 애초 최고위원회가 경선준비위원회 안을 받아 역선택 방지 조항을 삽입하지 않는 경선룰을
청와대 게시판, 사고 수습 후 사표 수리
세월호 참사 12일째인 27일 청와대 게시판에는 정부의 늑장대응을 비판하는 시민들의 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정부 대응을 질타하는 게시글들이 연이어 게시됐다.
게시자 이 모씨는 "대통령은 이번 사태를 보고도 어찌 사과한마디 없는지...아직도 바다속 차디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전격 표명한 데 대해 "총리의 사퇴가 가족과 국민의 슬픔을 덜어드리기보다는 국면전환용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대변인은 서면논평을 통해 "참담한 사고를 수습하는 것보다 성난 민심을 수습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자세이자 가족과 국민을 또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