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5년 만에 국내선 운임 요금을 평균 5% 인상한다. 저비용항공사와의 경쟁 심화 및 KTX 등 대체 교통수단의 확대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로 국내선 영업환경이 악화된 탓이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18일부터 국내선 관광노선의 항공운임을 평균 5%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날로 치열해지는 항공시장의 경쟁 속에서 국내선
진에어는 10월 15일(탑승일 기준)부터 국내선 운임을 대형항공사 대비 80% 수준으로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포-제주노선 인상률은 주중(월~목) 11.6%, 주말(금~일) 12.4%, 할증·성수기는 15.7%다. 주중 정상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별도로 기존 5만8800원에서 6만5600원으로, 주말은 기존 6만7600원에서 7만6000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