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회고록 ‘조국의 시간’을 발간함에 따라 재점화된 ‘조국 사태’의 후폭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고심 끝에 공식 사과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송 대표는 1일 비공개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도부 의견을 최종 수렴했다. 2일 ‘민심 경청 결과 보고 및 기자간담회’에서 ‘조국 사태’ 관련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
‘여론 재판’이 대한민국을 둘로 쪼갰다. 국민을 이분법적 사고로 몰아넣어 편 가르기가 횡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건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가족 비리 의혹 재판이 반환점을 돌았다. 조 전 장관 가족 비리 의혹 사건은 전형적인 여론재판의 폐해를 드러냈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조 전 장관 관련 재판은 크게 네 갈래로 진행 중이다. 조 전 장관은 감찰무마
일명 '조국 백서'로 불리는 '검찰개혁과 촛불시민'과 '조국 흑서'로 불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경쟁하듯 발간되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사건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국 백서' 추진위원장인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와 '조국 흑서' 공동저자인 김경률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가 '조국 백서'·'조
[오늘의 라디오] 2020년 9월 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의사단체, '정부정책 원점 재논의 명문화' 요구…국민 여론은?
- 김주영 이사 (리얼미터)
'이투데이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문재인 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작심 발언 쏟아내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코로나 재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사랑제일교회에게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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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60여 명 '코로나19' 확진, 교회서 25명 이상 집단감염
26일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0여 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는 인천 서구 지역 교회에서 발생한 25명
'조국 사태'를 비판적으로 분석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천년의상상)가 25일 출간됐다.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조국 백서'(검찰개혁과 촛불시민)가 출간된 가운데, 이번에 출간된 책은 이를 반박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조국 흑서(黑書)’로 불린다.
책 제목인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문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 단원을 김남국 당선인은 22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두고 "윤 총장의 거취에 대해 말하는 것은 굉장히 적절하지 않은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렇게 말하면서 "지금 당장 국민이 원하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전업 정치인 외에 법조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총선에서 법조인과 학자·전문가가 많았던 것과 비슷한 흐름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등 민감한 사법 이슈들이 예고된 상황에서 이들이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번 4·1
4·15 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여야 모두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적지 않은 잡음이 감지되고 있다. 공천 과정에서 당 지도부에 반기를 들거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번 총선도 ‘네거티브’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23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는 ‘시스템 공천’을 공언했지만, 이른바 ‘조국 내전’으로 내홍을 겪었다가 교통정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20일 4·15 총선 서울 강서갑 공천 논란과 관련해 "당에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고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니까 곧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당에서는 민주당이 김 변호사의 출마 지역을 조정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서울 강서갑 현역인 금태섭 의원과 여기에 '조국 백서' 필자인 김
총선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남국 변호사가 18일 오후로 예정돼 있던 기자회견을 돌연 미뤘다. 출마 의사를 접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김남국 변호사는 이날 서울 강서갑 예비후보로 나서기 위해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그는 서울 강서갑에서 금태섭 의원과 경선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여 경선 전부터 '조국 대전'으로 큰 관심을 모
금태섭(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이번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호’ 선거로 치를 수 없다”고 말했다.
조국백서추진위원회’ 필자이자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김남국 변호사가 금 의원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조국 대리전'에 불이 붙은 양상이다.
서울 강서갑은 조 전 장관 임명 과정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
더불어민주당의 서울 강서갑 공천을 두고 '조국 대전'이라는 말이 나온다. '조국백서'의 필자로 참여한 김남국 변호사와 '조국 사태' 당시 당을 비판한 금태섭 의원(서울 강서구갑)이 경선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달 초 민주당에 입당한 김남국 변호사는 '조국백서추진위원회' 필자로 참여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다. 조국백서는 '조국 사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시절 법무·검찰개혁위원으로 활동한 김용민 변호사와 '조국백서추진위원회' 필자로 참여한 김남국 변호사가 7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김용민 변호사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초심을 유지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조하고 새로운 정의를 설계하겠다"며 "검찰개혁 완성을 통해 민주주의 완성에 헌신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