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마포 본사서 기념행사소통ㆍ단결 통한 위기 극복 강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미래 준비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통과 단결을 통한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6일 산업계에 따르면 효성그룹은 4일 서울 마포구 공덕 본사에서 창립 5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세포탈과 분식회계,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석래(81) 전 효성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 원을 구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는 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ㆍ횡령, 상법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회장에 대한 항소심 결
6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최순실 사태’ 여파로 올해 대기업을 상대로 한 대형 기획수사는 어려울 전망이다. 탈세 혐의의 부영과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효성 사건이 표류하는 기간이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검찰에 따르면 국세청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부영주택 법인을 고발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서 검토 중이다. 담당 부장인 이원석
최순실 게이트로 ‘시계(視界) 제로’에 빠진 재계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책으로 ‘경영권 승계’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오너가(家) 중심의 인사 재편으로 지배구조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최근 대내외적으로 잇따라 벌어지고 있는 악재들이 사업적 리스크로 전이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최순실 게이트 이
‘영업익 1조 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효성이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끈 조현준 사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하며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효성은 29일 조현준 사장을 회장으로, 조현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실시했다. 신규 임원 승진자 17명을 포함, 총 34명 규모의 2017 정기 임원 인사도 함께 진행했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이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조현준 효성 사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조현준 사장은“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AI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민 분들과 경제 한파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주
조현준 효성 사장과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이 각각 거액의 해외금융계좌를 당국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8일 조세포탈범 33명과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2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58개의 명단을 홈페이지(www.nts.go.kr)에 공개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의 경우 신고기한 내에 신고하지
“미래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전에 없던 혁신적인 제품과 소재로 미래 사회를 이끌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야 한다.”
조석래 효성 회장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건강 문제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조 회장은 기념
지난 2013년 효성가 2남 조현문 씨의 효성 지분 대량 매도로 오너가 지분율이 크게 흔들렸던 효성그룹은 최근 장남인 조현준 사장과 삼남인 조현상 부사장이 지속적으로 지분 매입에 나서면서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효성 오너가의 지분율은 37%에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조석래 효성 회장이 향후 자신의 지분을 증여할 경우 막대한 세금문제에 봉
지난해 95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효성이 올해는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올해 효성은 영업이익 ’1조클럽’에 가입하면서 또 다른 도약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11년 시작된 효성가 자제들의 형제의 난과 오너가의 탈세, 배임, 횡령 등 갖가지 송사에도 불구하고 사업부문의 성장세는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조석래 회장의
파행을 거듭하다 어렵게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검찰이 효성그룹 차남 조현문(47) 전 부사장의 고소사건 편의를 봐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서 열린 국감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금태섭(49) 의원은 "2013년 검찰이 조석래 회장과 조현준 사장 등을 불구속 기소했지만, 차남인 조현문은 기소되지 않고 빠졌다,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외부감사를 맡았던 딜로이트안진을 상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대형 회계법인의 부실 감사에 대해 검찰 수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안진 소속 회계사들을 상대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외부감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안진은
‘포스트 조석래’로서의 위치를 공고화하기 위함일까. 조현준 효성 사장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동생 조현상 부사장과 함께 줄곧 동반 자사주 매입을 했으나 최근 들어 단독 매수로 선회했다. 이에 1% 이내로 근접했던 형제간 지분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현준 사장은 이달 20~27일까지 6거래일 동안 자사주 10만52
[공시돋보기] 효성의 조현준 사장이 지분율을 늘리며 경영권 방어를 확고히 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현준 사장은 지난 8일 2만4000주(0.07%)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조현준 사장의 효성 지분율은 13.52%(474만7290주)가 됐다. 조현준 사장의 지분율이 늘어남에 따라 조석래 회장 등 최대주주 지분율도 35
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이 9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딘라탕 베트남 호치민 당서기와 만나 호치민시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레 반 콰 호치민시 부시장, 팜 후 치 주한 베트남 대사, 박노완 호치민 총영사 등 9명의 베트남 관계자와 김규영 산업자재PG CTO, 박준형 화학PG장, 차천수 건설P
효성 그룹의 장남 조현준 사장이 공을 들여 사업을 전개해 온 미국 스포츠 전문브랜드 ‘언더아머’가 미국 본사에서 직진출을 선언했다. 수입과 유통을 맡아온 효성 계열사 갤럭시아코퍼레이션의 역할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언더아머 미국 본사는 한국 지사인 ‘언더아머 코리아’를 설립하고 내년 봄·여름 사업부터 직접 국내 사업을 전개
조석래 효성 회장이 창사 후 최초로 3000억 원이 넘는 분기 영업이익과 5000억 원대 반기 영업이익 실적을 달성했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술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한 조 회장의 기술 중심 경영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효성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823억 원, 영업이익은 3310억3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이
△현대상선, 308억원 규모 KB금융지주 지분 매각
△효성, 조현준 사장이 2만174주 장내매수
△금호전기, 박영구 명예회장이 8312주 장내매도
△동양, 삼부건설공업 인수 본입찰 참여
△두산건설, 아이앤티디씨에 4272억 규모 채무보증
△대우조선해양, 1772억 규모 단기차입금 만기 연장
△대우조선해양 “이란 플랜트공사 수주 협의중… 확정된 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