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TV조선, JTBC,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사업자(이하 종편)와 보도채널인 뉴스Y에 대한 재승인 의결을 19일로 미뤘다.
4개사 모두 재승인 조건인 650점을 획득했지만, 새로운 사업 계획서를 제출해 재승인에 따른 조건들을 면밀히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17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번에 심사에 들
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 위원장은 31일 “사업자간 이해득실 보다는 국민편익을 최우선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014년 갑오년 신년사를 통해 “미디어 시장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져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과도 같은 상황이다”며 “기득권에 집착한 미디어 이기주의는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술 발전을 발목 잡는 규제를 완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편 재승인을 위한 심사기준을 놓고 또다시 오락가락 정책을 반복해 비판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방통위는 9개의 평가 항목 중 각각 배점된 점수의 40~50% 미만을 받을 경우 ‘과락’을 적용, 종편 재승인을 거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건부 재승인도 가능하도록 심사기준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종편 눈치보기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강하게
방통위가 종합편성채널(종편)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심사기준 제정 단계에서부터 방통위내 위원간 의견조율이 전혀 안되는 등 논란을 빚고있다.
방통위는 이로인해 애초 심사기준을 마련, 4일까지 재승인 심사안을 가결키로 했던 당초 방침을 번복, 5일로 미룬 상태다.
최근 종편의 편파·왜곡보도가 도를 넘어섰다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방송의 공적책임’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