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은 디지털과 그린 전환을 가속화하는 결정적 계기였다. 세계는 디지털과 녹색 전환이라는 쌍둥이 전환(twin transition) 시대로 곧바로 진입하고 있다. 미국 포드자동차가 2030년까지 매출의 40%까지 전기차로 구성하고, 탄소 무배출 자동차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산업과 기술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현실화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서울 강남구 소재 삼정호텔에서 17개 시‧도와 함께 '지역‧산업 고용포럼 종합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올해 한 해 동안 지역‧산업별 일자리 네트워크가 추진해 온 지역의 주력 산업별 일자리 문제의 해결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산업별 일자리 네트워크는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사업주단체‧기업으로 구성돼 지역
박근혜 정부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는 5년간 고용률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70%로 올리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이를 위해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기술에 기반한 창조경제의 실현으로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 나눔형 동반고용전략을 추진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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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시간제 근로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와 여당은 시간제 일자리 촉진 입법을 추진키로 했다. 하지만 정부가 고용률 집착이 일자리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7일 열린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고용률 70%를 달성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정부의 일자리 로드맵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기대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사회구조가 변화에 따라 일자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정부의 방향성에 공감하면서도 사회 전체적으로 공감대가 이뤄지고 경제 정책도 같이 가야한다고 지적했다.
최영기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 목표와 관련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