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시간 만에 꺼졌다.
3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두무리에서 난 산불이 산림 3.9ha(3만9000㎡)를 태우고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이날 일출과 동시에 헬기 6대, 진화 인력 223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주불 진화를 마친 당국은 현재 잔불을 정리 중
경남 밀양시 한국카본에 발생한 불이 17시간 만에 모두 진화됐다.
21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3분경 한국카본 2공장에 난 불이 완전히 꺼졌다.
앞서 불은 이날 오전 4시57분경 발생했다. 가연성 물질인 우레탄폼이 타면서 금세 불길이 번졌고, 소방당국은 새벽 6시16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지자체 소방서 인력·장비
경남 밀양 한국카본 2공장에서 불이나 약 6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다. 하지만 공장에서 옮겨진 산불은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21일 오전 5시께 경남 밀양시 한국카본 2공장에서 불이 났다. 당시 공장 안에 있던 근무자 24명은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5시 13분 대응 1단계에 이어 오전 6시 16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강원 강릉에서 11일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된 가운데 재발화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산림 당국이 오전 6시께 일출과 동시에 헬기와 인력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지상에는 장비 213대, 인력 800여 명이 투입된 상황이다.
당국은 이후 상황에 따라 소방 헬기 1대, 산림청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뒷불감시 작업을 이
강릉 산불 진화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때마침 내린 비와 잦아든 바람으로 8시간 만에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11일 오후 4시 30분쯤 강릉에서 난 산불의 주불을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산불이 난 지 8시간 만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43분쯤 강릉 산불과 관련해 최고 수준인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강원도 내에 잇따라 산불이 발생하던 상황에서 김진태 강원지사가 근무시간 중 골프연습장에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다.
3일 MBC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30분께 강원도 내 한 골프연습장을 방문해 30분~1시간 정도 시간을 보냈다.
김 지사는 이날 속초에서 열린 식목일 행사를 마치고 도청이 아닌 평소 자주 찾던 골프연습장으로 향했다. 근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돼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화군 마니산에서 잇따라 불이 나고 있다.
2일 오전 4시 57분께 마니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소방과 산림 당국이 헬기 4대와 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오전 8시 20분께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천 강화 마니산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자 산림 당국이 야간 체제로 전환한 뒤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7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약 86%다.
이 산불은 전날 오후 2시 44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에서 발생했다. 산림 19만50
전남 순천에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12시간 만에 주불 잔화가 왼료됐다.
19일 순천시와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전남 순천시 별량면 야산에서 발생한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9시 31분경 순천 별량면 금치리 제석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늦은 밤 발생한 산불에 헬기 출동이 쉽지 않고 강풍으로 진화가
18일 오후 3시 15분께 강원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25분 만인 오후 6시 40분께 진화됐다.
산림청ㆍ지자체 등 관계기관은 진화 헬기 5대와 170명의 인력, 19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사유림 0.9㏊(헥타르)의 산림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림 당국은 주불 진화 이후 현재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경남 밀양시 산불 진화율이 70%를 넘겼다.
산림청은 2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밀양시 부북면 산불 진화율이 73%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진화율 45%에 비해 크게 올랐다. 피해면적은 약 700㏊에 이른다.
산림청은 일출 직후부터 헬기 53대와 산불진화대원 2450여 명을 총동원해 오늘 중 주불 진화를 시도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23시간 만에 진화됐다.
29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울진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경 울진군에 발생한 불이 완전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지 23시간 34분만이다.
불은 전날인 28일 낮 12시 6분경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처음 시작됐다. 불은 강풍을 타고 주변 산과 마을로 번졌고 건조
울진·강원 삼척 산불이 역대 최장기 산불 기록을 세운 끝에 13일 진화됐다. 지난 4일 오전 11시 17분 산불이 난지 213시간 43분 만이다.
산림청장 “주불 진화” 선언, 실화 가능성 수사 중
최병암 산림청장은 13일 오전 9시 경북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울진 산불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산불은 오늘까지 총
화재 진화율 85%...오늘 응봉산 주불 진화 목표 강원 남부 동해안 13일 오전~14일 오전까지 5∼10㎜ 비 예보
울진과 삼척 산불이 오늘로 9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산림 당국이 진화율이 85%를 보이고 있다며 오늘 울진과 삼척 경계에 있는 응봉산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12일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진행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을 중심으로 여드레째 계속된 산불이 좀체 잡히지 않고 있다. 피해 규모는 이미 통계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소방 당국의 피나는 사투에 진화율이 75%까지 올랐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1일 현재 울진·삼척 산불의 진화율 75%를 기록하고 있다. 강릉·
강릉 옥계와 동해 산불이 약 90시간 만에 잡혔다. 이번 화재로 여의도 면적 13배가 넘는 면적의 산림이 불탔다.
산림 당국은 8일 오후 7시께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진화와 뒷불감시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전 1시 8분께 불이 발생한 지 정확히 ‘89시간 52분’ 만이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강릉 1900㏊, 동해 2100㏊
강원 영월 김삿갓면 일대 큰 불길이 8일 모두 잡혔다. 무려 ‘93시간 15분’ 만이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께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영월에서는 지난 4일 낮 12시 45분께 김삿갓면 외룡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면적(0.714㏊) 112배에 달하는 산림 80㏊가 잿더미가 됐고, 불길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면서
동해안 대형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8일 산림 당국은 해가 떠오는 것과 동시에 또 한 번 진화 총력전을 벌인다. 이르면 오전 중 주불 진화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산림 당국은 강원지역에 진화 헬기 20여 대와 인력 약 3000명을 투입한다.
강릉·동해에 헬기 16대와 1500여 명을 집중해서 투입, 진화에 나선다. 삼척 진화구
강원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나흘째인 7일 밤에도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산림 당국은 이날 강릉·동해 주불진화를 위해 일몰 뒤에도 20∼30분가량 헬기를 더 띄워 물을 뿌렸지만 '연무'에 발목이 잡혔다.
이어 당국은 밤부터 바람이 강해진다는 예보에 전략을 주요시설물 방어·주민대피 유도로 수정하고, 인력 1000명을 투입해 시설물 보호를 위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