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FC가 대전 시티즌과의 4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잔류 가능성을 이어갔다. 광주는 25일 오후 원정으로 치른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대전과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해 42점을 기록했다. 여전히 강등권인 15위지만 14위 강원 FC(43점)와 13위 대전(47점)을 가시권에 두며 잔류에 대한 희망을 남겨두고 있다.
42라
광주 FC가 17일 오후에 벌어진 성남과의 4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3의 대역전승을 거두며 잔류에 대한 희망을 쐈다.
광주는 전반 2분과 21분 그리고 29분에 연속으로 3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다. 레이나에게 연속골을 내준 뒤 에벌톤에게 또 한 골을 허용해 0-3으로 뒤질 때까지만 해도 광주의 대패가 예상됐다. 하지만 강등권 싸움을 지속중인 광주는
광주 FC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 : 3으로 역전패 당하며 강등권인 15위로 내려앉았다.
광주는 27일 오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9분만에 박정민이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전반 15분 설기현의 도움을 받은 이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일 성남과의 개막전 홈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역대 K리그 개인 최다골 기록을 갱신한 현대오일뱅크의 이동국을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동국은 성남전에서 뽑아낸 2골로 1998년 포항에 입단한 뒤 모두 117골을 넣었다. 기존 K리그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은 116골을 넣은 우성용 선수였다.
한편
프로축구 K리그 포항 스틸러스가 제주 유나이티드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면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섰다.
포항은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2분과 후반 28분에 선제골과 쐐기골을 터트린 황진성의 활약과 전반 30분 터진 노병준의 결승골을 앞세워 김인호가 1골을 만회한 제주를 3-1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