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외이사의 상법상 결격사유 해소 방안 요청집행임원제 도입 검토…"경영 효율성 저하 우려"회신 이뤄지는 대로 임시주총 개최 여부ㆍ시기 결정
고려아연 이사회가 MBK파트너스ㆍ영풍 측이 요구한 14명의 이사 후보 가운데 법적으로 결격 사유가 있는 일부 후보자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사회는 추가 심의를 거쳐 임시 주총 개최 시기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LG가 주주 권익 제고 차원에서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2026년까지 전량 소각한다.
LG는 2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주요 주주환원 정책으로는 △자사주 전량 소각 △배당정책 개선 △중간(반기) 배당 실시 등이다.
앞서 LG는 2022년 5월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올해 말까지 취득하기로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분할해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편입하는 두산그룹의 사업 지배구조 재편안이 금융당국 승인을 받았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12일 제출한 6차 분할·합병 정정신고서에 대한 효력이 발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 합병 비율은 1대 0.043으로 확정됐다.
앞서 두산그룹은
이달 28일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창업주 일가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 가운데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에 대한 맞고발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에 대해 무고, 업무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한미약품은 "임시주총에 미칠 영향을
△KIB플러그에너지, 사우디아라비아 NOV SAUDI ARABIA CO. LTD.와 화공플랜트 기자재 83억 원 규모 수주 계약 체결…최근 매출액 대비 6.04%
△와이엠티, 4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조선내화, 전남 광양에서 임시주주총회 다음 달 5일 오전 9시 개최
△엠오티, 동양피스톤과 60억 규모 자동화라인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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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20일 고려아연에 대해 유상증자 철회로 자기주식 취득 자금이 재무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기업신용등급(ICR), 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 검토'로 하향 조정했다. 'AA+' 신용등급은 유지한다. 고려아연은 영풍·MBK파트너스를 상대로 2달째 경영권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
고려아연은 경영권 분쟁 과정
영풍 석포제련소 전현직 대표 무죄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이 한창인 영풍이 카드뮴 유출 혐의 관련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장형진 고문 등 오너가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환경오염 리스크를 일부 해소하면서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20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환경 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이복현, 금융 CEO 장기집권 부정적 입장 28일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회동 언급 주목'고금리 이자장사' 곱지 않은 시선내부서도 "고수익 전략 개선" 반발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타 금융지주 회장의 임기에도 금융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지주와 은행 최고경영자(CEO)의 ‘셀프연임’과 ‘장기집권’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
이달 28일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가 예정된 가운데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가 3자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이 제안한 정관 변경 및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권고했다.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19일 의결권 행사 권고 리포트에서 3자연합 측이 제기한 ‘현 경영진 하에서의 구체적인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파격적인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 주도로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 약 1년여 만이다. 꿈쩍도 안 하던 삼성전자를 움직이게 한 건 ‘사만전자’였다. 주가가 7년 전으로 되돌아가면서 주주들의 원성을 더이상 외면할 수만은 없던 것이다. 한국 자본시장 시총 1위 기업의 밸류업 치고는 상당히 궁색한 모습이다.
하이니켈 전구체 원천 기술, 국가핵심기술 판정'국가 기간 산업 보호' 내세운 고려아연 명분 강화임시 주총서 판가름…제3의 주주 선택은
고려아연이 이번에 국가핵심기술과 국가첨단산업기술로 판정받은 기술은 자회사 켐코와 함께 보유한 ‘리튬이차전지 니켈 함량 80% 초과 양극 활물질 전구체 제조 및 공정 기술’이다.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적절
삼성에스디에스는 18일 오후 2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80% 오른 14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 지배구조 관련 주요 쟁점 및 전망' 리포트에서 삼성물산의 삼성전자 지배력 확대를 위해 삼성전자가 삼성에스디에스를 소규모 합병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소규모 합병은 주주총회 결의 없이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할 수 있다
루닛 AI 희귀암 면역치료 예측 연구, SITC 100대 초록 선정
루닛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4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4)’에서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한 희귀암 환자 대상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예측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해 500건 이상의 생검 조직에 대한 종양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회사 주식 105만 주를 블록딜(거래시간 마감 후 장외거래)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 인해 임 대표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이 9.27%에서 7.85%로 변동됐지만, 이달 28일 진행될 임시 주주총회에서 행사할 지분율은 9.27%로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됐다.
임 대표는 “시장 충격을 최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창업주 일가의 분쟁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이달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앞둔 한미사이언스가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3자연합 및 이들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업체를 형사고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3자연합과 이들로부터 의결권 권유업무를 위임받아 대행하는 업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