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도입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Individual Savings Account)의 비과세 한도가 연간 2000만원, 혜택은 5년 기한으로 가닥 잡힌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소득층 가입 제한을 풀어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하도록 한다고 알려졌다.
2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8월 초 세법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ISA
정부가 다음 달 초 발표하는 세제개정안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부족한 세입을 확충하기 위해 대기업ㆍ고소득층의 각종 비과세와 감면제도를 축소하는 데 우선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경기활성화를 위해 주택ㆍ전세자금을 증여할 때 일정 한도 내에서 비과세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서민ㆍ중산층의 자산 형성을 돕고 금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