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 11월 주택착공이 전월에 비해 1.6% 감소해 연율 103만채를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104만채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부문별로 단독주택 착공이 67만7000채를 기록해 5.4% 감소했다. 아파트를 포함한 다가구주택의 착공은 6.7% 증가한 35만1000채를 기록했다.
임대 수요가 증가한 것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주택착공이 전월에 비해 2.8% 감소한 연율 101만채를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가는 103만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변동성이 심한 아파트 착공이 15.5% 감소하면서 전체 수치에 영향을 미쳤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단독주택 착공은 4.2% 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10월 주택
미국 상무부는 지난 9월 주택착공이 전월에 비해 6.3%증가한 102만채를 기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에 부합하는 것이다. 전월에는 95만7000채를 기록했다.
단독주택 착공이 1.1% 늘었고, 5세대 이상 아파트를 포함한 다세대주택 착공은 18.5% 급증했다.
주택착공은 전년과 비교하면 17.8% 증가했다.
선행지표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주택착공 건수가 6.5% 감소해 연율 100만채를 기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을 통한 전문가 전망치 102만채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상무부는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착공이 각각 5.9%와 7.6%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의 착공이 소폭 늘었지만 남부에서는 7.3% 감소
미국 부동산시장이 회복하고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주택착공 건수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그동안 부동산시장을 둘러싸고 나왔던 비관론이 다소 주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4월 주택착공이 연율 107만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대비 13.2% 급증한 것으로 5개월 만에 최대치다. 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