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지난달 31일 강원도중도개발공사로부터 레고랜드 조성 기반시설공사의 준공대금인 미수금 135억8100만 원을 전액 수령했다고 3일 밝혔다.
미수금은 공사 진행에 따른 비용을 청구했음에도 받지 못한 돈으로 동부건설이 이번에 받은 미수금의 애초 지급기한은 지난해 10월 10일이었다. 이로써 동부건설은 약 4개월간 이어져 온 레고랜드 기반공사의 준
기획재정부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공공계약에서 선금지급을 확대하는 계약특례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재정 조기집행을 뒷받침하고 조달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선금은 공사, 제조 및 용역계약에서 노임 및 자재구입비 등을 계약이행 전에 미리 지급해 원활한 계약 이행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재부에 따르면 상반기 납품업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에 앞장서고자 주택설계용역 과업기간을 단축해 용역 준공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LH는 주택설계용역 과업기간을 건축착공 후 140일까지 운영하고 설계도서 보완 및 최종성과물 납품완료 시 준공대금을 지급해 왔지만 과업 완료시점을 건축공사 착공 시로 변경해 당초 대비 140일 단축해 준공대금을 조기
조달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달청에서 직접 관리하는 정부공사에 대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임금체불 등 현장근로자 및 하도급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로 했다.
조달청은 공사대금 조기지급을 위해 오는 6일까지 기성검사를 끝내고 추석 연휴 전에 하도급업체, 자재납품업체, 장비임대업체, 현장근로자에게 대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추석 전 지급되는 공사대
조달청이 설날을 앞두고 공사대금과 현장 근로자의 임금체불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기업지원 적극 나선다.
조달청은 설계 36건, 공사 53개 현장중 기성금을 신청한 공사 및 설계업체에 대해 25일까지 기성검사를 완료하고 설계 및 공사대금을 설 연휴 전에 하도급업체, 자재납품업체, 현장근로자에게 지급토록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기성대금을 줬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