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확보가 절실한 중견기업들이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희망엔지니어적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입 신청을 한 기업들이 애초 정부 기대치보다 약 2~3배 높은 700여개에 달했다.
11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신청을 받은 희망엔지니어적금의 최근 마감 결과 총 700여곳의 중소·중견기업들이 가입 신청을 했다. 이와 함께 해당 기업들의 우수 기
‘경쟁률 4대1.’
시행 3년 차를 맞은 '월드클래스(World class)300' 사업에 대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열기가 뜨겁다. 까다로운 선정 자격에도 불구, 사업에 선정되려는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중견기업육성지원센터에 따르면 2013년도 월드클래스 사업에 총 120여 곳의 중소·중견기업들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
지식경제부 내 중견기업 업무가 중소기업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중견기업 지원의 단일창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육성지원센터의 거취도 불투명해졌다. 중견기업육성센터가 개소된 지 불과 3개월 만이다.
23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현재 중견기업육성센터가 추진 중인 중견기업 지원책들은 대부분 ‘올 스톱’한 상황이다. 센터가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 ‘월드클래스300(W
“중견기업들은 그동안 자신들의 애로 사항이나 고충을 말할 곳이 없었습니다. 중견기업육성지원센터는 이런 중견기업들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할 것입니다.”
조영희 중견기업육성지원센터장이 센터의 역할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동안 창구가 없어 활발하지 못했던 중견기업들의 의견 수렴과 지원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다.
중견기업육성지원센터는 지난 15일 한국산업기술
“중견기업들은 그동안 자신들의 애로사항이나 고충들을 말할 곳이 없었습니다. 중견기업육성지원센터는 이런 중견기업들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할 것입니다.”
‘중견기업의 사랑방’. 조영희 중견기업육성지원센터장이 센터의 역할을 하나로 함축한 단어다. 그동안 창구가 부재해 활발하지 못했던 중견기업들의 의견 수렴과 지원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다.
중견기업육성지원
정부가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우수인력 확보 차원에서 장기재직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한다.
지식경제부는 15일 한국기술센터에서 홍석우 장관,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견기업 육성·지원센터’ 개소식과 ‘희망엔지니어 적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홍석우 장관은 “중견기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