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이후 중국 탄소 배출량 감소세부동산 둔화 등에 탄소 배출량 2.5% 감소 예상과도한 태양광 설치, 여전히 높은 석탄 의존도 등 문제도
세계 ‘기후 악당’으로 불리던 중국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였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지구 온난화 주범으로 꼽히던 중국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시작한 것은 세계 환경오염이 절정에
1분기 중국 탄소 배출량 4% 증가 태양광·풍력 시설 설치↑ “청정에너지가 화석 줄이는 전환점 가까워져”
“2023년이 전 세계 화력 발전의 정점이 될지 여부는 전적으로 중국에 달려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으로 중국의 탄소 배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동시에 청정 에너지 기술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올해 탄
전 세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지난해 382억t으로 전년보다 3%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는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의 절반 정도의 이산화탄소가 초당 110만㎏로 대기에 흘러가는 셈이다.
중국은 ‘최대 공해 배출국’의 불명예를 이어갔다.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