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상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현재 한국경제는 대내외 복합 위기로 인해 경제전망이 부정적인 상황”이라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는 기업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술금융대출 잔액 1년 새 '뚝'…기술금융 위축 심화 우려은행 위험가중자산 관리 강화…5대 은행 잔액 8% 넘게 떨어져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은행권의 신용대출이 갈수록 축소되고 있다. 특히 시중은행들이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를 강화하면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기술금융 잔액이 더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금융당국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보고 올해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로 꼽았다. 중소기업 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외국 인재 유입 규모를 키우는 데 초점을 뒀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우대 저축공제 가입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우대 저축공제는 재직자가 매월 최대 5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이 납입액의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동·노인·장애인·노숙인 복지시설 관장들을 초청해 떡만둣국 5만2000명분과 방한용품, 생필품 등 2억 원 상당을 전국 200여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1억6000만 원 상당의 소고기, 떡국 떡, 만두, 수제비면 등으로 구성된 설 음
이재명, 6개 시중은행장 간담회 “어려울 때 서민 희망 역할 해달라”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연체율 치솟아
정치권의 상생금융 압박에 은행 건정성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은행연합회에서 6개 은행장(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과 만나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 대표는 상생금융과 관련
중소기업인들이 정·관계 인사들과 만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대한민국의 영토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단체, 정부·국회 등 각계 주요인사 400여 명을 초청해 ‘202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
춘천 특산물을 활용해 스틱커피, 캡슐, 드립백, 믹스커피 등을 개발하는 커피 전문 기업 ‘컴포어’가 정부 지원사업을 활용해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3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컴포어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상품개선지원사업(패키지 디자인 개선·제작)의 도움을 받았다.
상품개선 지원사업 ‘패키지 디자인 개선
중소기업계가 2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정부가 중심을 잡고 경제 심리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올해는 저출생·고령화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소비와 투자가 위축돼 내수시장이 얼어붙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국 우선주의와 국내 정치 불확실
#대성수산은 인천종합어시장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온 수산물 유통 전문기업으로 온라인을 통해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효석 대성수산 대표는 온라인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사만의 이야기를 담은 트렌디한 디자인의 새 패키징을 제작, 제품력을 강화하고 싶었다. 그러나 디자이너를 둘 여력이 없고 디자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
수산물 유통 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진단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 개선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중소기업은 위기 속에서도 과감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다”며 주요 성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중대재해처벌법 문제
원·달러 환율이 26일 전 거래일 종가보다 8.4원 오른 1464.8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 3월 13일(1485.5원) 이후 1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종가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겨냥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보고되면서 정치 난기류가 커지자 원화 가치가 또 추락한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85포인트(p) 내린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 52시간제 계도기간이 연말 종료된다.
고용노동부는 30인 미만 사업장에 부여한 주 52간제(소정 40시간, 연장 12시간) 계도기간을 이달 31일 자로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주 52시간제가 적용되며, 위반 시 행정·사법처분이 내려진다.
주 52시간제는 2018년 7월 300인 이
"전례없는 속도로 예산집행…가용자원 총동원""소상공인·중기 맞춤 지원에 정부 역량 집중"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오늘부터 '중기(중소기업) 익스프레스 핫라인'을 가동해 상시적으로 현장애로를 수렴하고 건의 기업이 검토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응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
배달 플랫폼 수수료 갈등 계기 ‘온플법’ 제정 힘 받아중소기업계 “단체협상권 통해 협상력 키울 필요 있어”소상공인 “사후 규제ㆍ관리 미흡, 온플법으로 기준 세워야”스타트업 업계 “과도한 규제는 혁신에 저해, 기존 법체계로 관리 가능”
티몬ㆍ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배달 플랫폼 수수료 갈등 등을 거치면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제정이
‘인내심을 발휘해 어려움을 이겨낸다’는 뜻의 사자성어 ‘인내외양(忍耐外揚)’이 2025년 을사년 중소기업계가 선정한 사자성어로 뽑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자성어로 풀어 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조사’ 결과에 따라 2025년의 사자성어로 ‘인내외양’을 선정(36.4%)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2014년부
#청주에 있는 한 제조업 회사는 12월 3일 이후 논의 중이던 계약들을 해외 바이어들이 지연시키고 있다. 불안정한 국내 상황으로 인해 해외 바이어들이 계약 시 선지급금 지급을 꺼리고 있는데, 이로 인해 회사 경영 상황이 많이 어려워졌다.
수출 중소기업 10개 중 3개사는 12·3 비상계엄 사태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이 지연되거나 취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7일 "중소기업이 노력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시장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들과 가진 감담회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이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어야 한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내수경제 타격식당 단체ㆍ여행 숙박 등 예약 취소
# “포장마차라 퇴근 후 1차 이후 2차로 오는 손님이 많았는데, 요즘은 아예 없습니다. 매년 이때쯤이면 ‘내년이면 나아지겠지’라고 기대했는데, 코로나 때도 버텼는데 이제 지금은 기대조차 없습니다.”(부산 일대에서 외식업을 종사하고 있는 A씨)
# “스키장 개장 전에 숙소 예약 마
소상공인·자영업자 10명 중 5명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직ㆍ간접인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최근 불안정한 국내 경제 상황과 관련, 소상공인ㆍ자영업자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긴급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12월 들어 국내 정치 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체예약취소 등 직ㆍ간접적인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상황에 대한 대응을 위해 16일 본부 간부와 지방중소기업청장을 전원 소집하고 민생경제 상황 점검·대응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최근 정치적 불안 장기화 및 환율 인상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연말 특수 기대감이 컸으나 불안 심리가 확대돼 송년 행사가 취소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