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중화권의 ‘웹 인플루언서’ 격인 한 ‘왕훙’이 진행한 대만 현지인 대상 인터넷 쇼핑 생방송에서 2시간 만에 6억 원어치의 한국 화장품이 팔려나가면서 화제가 됐다. 해당 화장품이 대기업이 아닌 중소 화장품 업체 ‘오스코리아’ 제품임이 알려지면서 이 회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24일 경기 판교에 자리한 오스코리아 본사에서
충청남도가 내년 초 서산시 대산항 국제카페리 취항을 앞두고 중화권 여행객을 겨냥한 '파도를 넘어 충청남도로'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충남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서산시 대산항과 중국 산둥성 룽칭시 릉옌항을 잇는 새로운 국제카페리 정기노선이 한국과 중국을 잇는 최단거리 뱃길임을 알리고 그 경제적 효과를 집중 조명한다.
이와 함께 국제카페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면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한국을 찾는다.
에어부산은 중화권 단체 관광객이 오는 12일 김해공항으로 입국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시안에서 출발한 단체 관광객 14명은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에어부산 BX342편으로 입국해 부산땅을 밟을 예정이다. 이들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부산과 제주, 서울 등지를 둘러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공포로 한국 방문을 취소한 외국인이 하루 사이에 71.4% 급증했다.
한국관광공사는 3일 하루동안 한국관광상품 예약을 취소한 외국인은 총 4800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국인이 3500명으로 가장 많고 대만인 700명, 동남아인 280명, 홍콩인 200명, 일본인 120명 등의 순이다. 유럽과 미주지역
한국 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 수가 35명으로 늘어나며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한층 더 고조됐다. 이에 한국 여행을 취소하는 중화권 여행객이 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대만 관광국 통계에 따르면 성수기인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예약된 한국행 대만 단체관광객 중 2000여 명이 일전을 취소했다. 이는 한국관광공사가 1일 기준 집계
한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한국 여행을 취소한 중화권 여행객이 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뉴스전문채널 TVBS 등 대만 매체는 대만 관광국 통계를 인용해 성수기인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예약된 한국행 대만 단체 관광객 중 2000여 명이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과 손잡고 전통시장 알리는 일에 나섰다.
관광공사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런닝맨의 스토리텔링 요소를 활용한 전통시장 가이드북을 발간한다. 중국어로 제작되는 이번 가이드북은 광장시장, 통인시장, 공덕시장으로 구성되며 중화권 여행객들의 편리하고 흥미로운 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