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첫 창조경제 현장 방문지로 택한 IT벤처 기업 알티캐스트가 화제다. 특히 박 대통령이 방문한 알티캐스트의 경우 삼성그룹 기업구조조정본부 기획팀장(부사장)을 지내며 한때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오른팔역할을 했던 지승림 알티캐스트 부회장이 대표로 재직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와대 비서실은 협회 단체 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IT 벤처기업을 찾아 "창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기업을 적극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12일 벤처기업 알티캐스트에서 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민간의 창의적 노력과 함께 정부도 진흥과 규제정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기업의 성장을 적기에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후 첫 현장 방문지로 강남 테헤란로소재 IT 벤처기업 알티캐스트를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알티캐스트 사무실에서 IT 업계 관계자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벤처산업계를 중심으로 신성장동력을 창조하기 위한 의견수렴과 벤처산업계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철
12월결산 주요 상장사들이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요 안건 중 하나인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돼 정관계와 법조계, 경제계 인사들을 신규선임 후보로 다수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내달 12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SK에너지는 신규선임 사외이사 후보로 김영주 현 법무법인 세종 고문과 이재환 동국대 경영학과 부교수
통신업계 맏형인 KT의 사장 자리를 두고 물밑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KT 사장추천위원회가 지난 7일 후임사장 공개모집에 나선 이후 옛 정보통신부 출신, 삼성 출신, 현 정부 관련 인사 등이 물망에 오르면서 치열한 눈치작전이 펼쳐지고 있다.
몇몇 후보들은 일찌감치 KT 공모에 접수한 상태지만 그동안 물망에 올랐던 인물들은 아
조영주 전 KTF 사장에 이어 남중수 KT 사장도 구속되면서 KT그룹이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5일 조영주 KTF 전 사장과 계열사 사장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남중수 사장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용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남 사장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 및 도주가 우려된다"며 구속영장
조영주 전 KTF 사장에 이어 남중수 KT 사장도 금품수수 의혹에 휩싸이면서 선장 없는 KT호의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업계에서는 남중수 사장도 조영주 전 사장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남 사장의 뒤를 이을 후임 사장을 놓고 갖가지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남 사장의 사퇴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잇따라 '친기업정책'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시민단체가 잇따른 반대성명을 발표함에 따라 오는 2월 출범하는 '실용정부'와 시민단체간의 갈등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0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인수위가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기업인 공항귀빈실 이용·정기 세무조사 축소 등 잇따라 발표한 기업친화적인 정책들이 '親기업
재계‘올드보이’의 파워가 막강해지고 있다.
현대차의 '비자금' 사태가 내부 고발자의 제보에서 촉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계가 집안 챙기기에 부쩍 신경을 쓰고 있다.
한 예로 검찰이 벽 속에 숨겨진 비밀금고 등 물증을 쉽게 확보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재계는 당혹감을 금할 수 없을 정도였다. 따라서 기업의 속사정을 낱낱이 알고 있는 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