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싱가포르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인가는 홀세일 뱅크 라이선스(Wholesale Bank License)이다. KB국민은행은 싱가포르지점 개설 시 현지 통화 기반 리테일 업무를 제외한 기업금융, 투자금융, 자본시장 관련 업무는 물론
현대해상은 중국법인 현대재산보험이 중국 현지사업 확대를 위해 광둥성 지점을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재산보험은 중국 내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중국의 대표 IT기업인 레전드홀딩스와 차량공유업계 1위 기업 디디추싱과 손잡고 합자법인을 출범했다. 지난 9월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로부터 광둥성 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받았다.
광둥성은
산업은행은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양곤지점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Licence)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은은 1998년 외환위기 당시 방콕지점 철수 이후 22년 만에 인도차이나반도에 영업점을 다시 열 수 있게 됐다.
미얀마 중앙은행은 이번 제3차 외국계은행 예비인가 경쟁에서 인가신청을 제출한 총 5개 국가 13개 은행 중 7개 은행에 대해
KB국민은행이 인도 구르가온 지점 개설을 위한 본인가를 얻었다. 2012년 인도에 진출한 이후 6년 만에 첫 지점 설립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구르가온 사무소는 10월 31일 인도 금융당국에서 지점 개설 허가를 받았다. 국민은행은 내년 2월 삼성전자 인도 법인이 자리를 잡은 투호라이즌센터에 지점을 열 계획이다.
국민은행의
인도 수도 뉴델리와 다른 풍경이었다. 1970년대 강남처럼 허허벌판에 한창 짓고 있는 고층빌딩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델리에서 구르가온은 차로 1시간 거리지만 출근 시간이라 정체가 심해 30분이 더 걸렸다. 자동차 클랙슨 소리와 흙먼지 속에 KB국민은행 구르가온 사무소에 도착했다.
황일 구르가온 사무소장은 지난달 11일 이투데이와 만나 “여긴 미세
IBK기업은행은 캄보디아 프놈펜 사무소가 현지 중앙은행(NBC)으로부터 지점 설립 내인가(예비인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가 취득은 2015년 1월 프놈펜 사무소를 설치한지 3년 3개월만의 결실로 캄보디아에서 한국 금융기관이 상업은행 설립인가(commercial banking License)를 받은 것은 기업은행이 세 번째다.
기업은
금융위원회는 16일 제23차 정례회의를 열고 중국 광대은행(光大銀行·China Everbright Bank)의 서울지점 신설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광대은행은 앞서 지난 10월 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받은 바 있다.
중국계 은행에 대한 신규 인가는 2011년 중국농업은행 서울지점 인가 이후 4년 만이다.
광대은행에 앞서 한국에 진출한 중국계 은행은 중국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ING그룹 계열 ING증권이 8년 만에 한국에 다시 지점을 내고 영업을 본격화 한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제22차 정례회의에서 ING증권이 낸 서울지점 설립 예비인가 신청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앞서 ING증권은 지난 2008년 그룹 차원 구조 조정의 여파로 서울 지점을 정리하고 한국을 떠난 바 있다.
#. 지난달 초 미얀마 정부는 외국계 은행에 대한 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발표했다. 여기에 신한, 기업, KB국민은행 등 지점 설립을 원했던 국내 대형 은행들이 단 한 곳도 포함되지 못했다.
#. 세계 9위 규모로 급성장한 글로벌 은행 스페인 산탄데르는 남미지역 중소형 현지은행 인수합병(M&A)을 통해 현지화·대형화를 이루고 현지 경영인에게 영업을 맡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