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 실종 10대 김군,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것"
터키에서 지난 10일 종적을 감춘 김모(18)군이 투숙한 호텔 직원은 김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터키 실종 김군이 머물렀던 터키 남동부 킬리스는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가는 주요 경로의 하나입니다
진도 간첩단 사건
1980년대 간첩 누명을 쓰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피해자에게 역대 최고 위자료인 51억원 지급이 확정됐다. 이른바 진도 간첩단 사건에 대한 국가배상이 확정되면서 관련 사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가슴아픈 역사에 관해 재심 재판부는 판결을 맺으면서 눈시울을 붉힌 것으로 전해진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7일 진도 간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