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銀서 실명계좌 발급 불가능원화마켓 중단, 코인마켓만 운영4대 거래소 거쳐 자금 출금 우회출처 불문 코인 등 시장 리스크↑“규제 회피 부작용 커질 가능성제도권 포용정책으로 관리해야”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른 사업자 신고 기한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도권 밖으로 밀려난 중소형 거래소들을 관리하지 않을 시 부작용이 커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가상자산사업자(가상화폐거래소) 신고 기간 종료일(24일)을 앞두고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한 거래소가 총 40개사로 집계됐다. 정부는 잔여 일정을 고려할 때 이들 40개사를 제외하고 신고기한까지 추가로 인증을 받는 거래소가 나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점쳤다. 이에 신고기한이 임박한 상황을 틈타 ISMS 인증 신청을 마치 ISMS 인증을 받은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들의 생사 결정이 일주일 남았다. 추석 연휴 기간을 제외하면 사실상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상 사업자 신고 마감 일은 7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빅4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는 최근 사업자 신고를 마쳤다.
특금법에 따르면 가상자산 사업자는 24일까지 요건을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 사업자 집금계좌 전수조사 결과 14개의 위장계좌가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79개 가상자산 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집금계좌 94개, 위장계좌 14개가 포착됐다. 집금계좌(입출금) 발급이 가능한 3503개 금융회사가 참여해 직접 가상자산 사업자 웹페이지 등을 조사한 결과다. 금융위는 향후 위장계좌에 대한 거래중단을 추진하고
개정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시행으로 가상화폐거래소에 빨간불이 켜졌다. 거래소는 오는 9월 24일까지 은행 실명 계좌 발급 확인서 등의 요건을 갖춰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등록하지 못하면 사실상 영업이 불가능해진다. 부실 가상화폐거래소의 퇴출이 본격화하면 대규모 ‘기획 파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들이 떠안게 된다. 현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 사업자들의 위장계좌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FIU는 자금세탁방지제도를 이행하고 있는 15개 금융 유관기관과 ‘2021 유관기관 협의회’ 제1차 회의를 30일 진행했다. 해당 회의에는 은행연합회ㆍ금투협회ㆍ생보협회ㆍ손보협회ㆍ여신협회ㆍ농협중앙회ㆍ수협중앙회ㆍ신협중앙회ㆍ산림조합ㆍ새마을금고ㆍ저축은행ㆍ대부업협회ㆍ핀테크협회ㆍ온라인투자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사업자의 위장계좌를 전수 조사한다.
FIU는 9일 ‘2021년 검사수탁기관 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가상자산사업자의 위장계좌, 타인계좌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최근 금융회사 내부직원과 연계된 대출·투자 등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감독·검사 강화 방안 등의 현안을 점검했다.
협의회는 실명확인입출금계좌를 발급받아 가상자산사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환경이 어려워진 수출기업을 위해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위드론 수출금융' 특별판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위드론 수출금융은 △원자재 구매 및 제조를 위한 선적 전 금융지원 △물품 수출 후 매출채권을 현금화 할 수 있는 선적 후 금융지원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 상품은 지난달 26일 하나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
세계 각국이 가상화폐(암호화폐)를 어떻게 제도권으로 받아들일지 고심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투자자가 급격히 늘어났지만, 체계화된 관리 방침이 없을 정도로 방치 상태였다. 최근 G20을 중심으로 관련 규정을 마련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향후 제도권 진입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개념·용어 정리되나 = 각국 정부는 ‘화폐’라는 용어의 사용에 대해
금융당국이 가상화폐 거래소 경비 운영을 목적으로 한 계좌도 감독·점검을 강화한다.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 목록을 금융회사 간 공유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최근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FIU
금융당국이 가상화폐공개(ICO)를 전면 금지한다. 또 가상화폐 취급업자의 신용공여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 TF’ 3차 회의를 통해 이같은 규제 방침을 밝혔다.
ICO는 주식시장에서 자본금을 모집하는 기업공개(IPO)와 비슷한 개념이다. ICO를 통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고 가상화폐를 거래소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한진해운이 산업은행의 지원금 500억 원을 받지 않기로 했다. 산업은행에 담보로 준 매출채권을 대한항공 차입금 반환 등에 사용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11일 한진해운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지원받기로 한 500억 원의 대출약정 해지를 신청해 이를 허가했다고 1
우리은행은 26일 교통안전공단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향후 5년간 교통안전공단의 주거래은행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단의 안정적인 자금운영을 위해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임직원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 및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공단의 예산계좌 및 집금계좌 관리에 있어 업무를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