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 후보자 인사 검증을 담당할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이 7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초대 단장으로 박행열(50)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이날 국무조정실과 인사혁신처, 교육부, 국방부, 국세청, 경찰청, 국가정보원, 금융감독원으로에서 파견받은 인력 13명과 검사 3명을 인사정보관리단에 배치해 업무를 개시했다고
고위공직 후보자 인사 검증 기능을 맡는 법무부 장관 직속 인사정보관리단이 오늘(7일) 정식 출범한다. 첫 검증 후보자로 경찰총장이 유력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과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안을 관보에 게재하고 법무부 장관
법무부 내 인사정보관리단이 ‘검찰공화국’, ‘사법부 개입’ 등 논란을 안고 탄생한다. ‘한동훈 법무부’의 비대화와 함께 권력분립 원칙이 훼손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정치권은 물론 법조계까지 번지는 상황이다. 검찰 개입을 최소화하고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했다는 지적이 검찰 내부로부터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인사정보관리단 설치를 발표하면서 법무부 권한 강화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우려가 나오는지 짚어봤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사정보관리단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쓰던 청와대 인근 감사원 별관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되는 6월 9일 전후 설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설치가
권용원 전 협회장의 갑작스런 유고로 혼란에 빠졌던 금융투자협회가 새 협회장을 맞을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금융투자협회는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대표격인 조직으로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신탁사 등 정회원만 295곳에 달한다. 준회원, 특별회원까지 합하면 회원사만 427개, 회원사에 속한 임직원 수는 4만7600여 명에 이른다. 협회 조직만으로도
초대형IB(투자은행) 인가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규제 완화에 대한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르면 이달 중 초대형IB 지정과 단기금융업 인가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각종 규제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가 9월 25일부터 나흘간 증권사 IB 전문가 및 애널리스트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초대
금융당국의 IB규제 완화에 대해 상당 부분 업계의 요구가 수용됐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정보교류차단장치(차이니스월·Chinese wall) 등은 아직 견고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증권업계는 글로벌IB와 수준을 맞추려면 더 높은 수준의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14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투자업자의 기업금융 기능 강화 등 경쟁력 강화방안 추진’에는
금융당국이 기업금융(IB) 활성화를 위해 정보교류차단장치(차이니스월·Chinese wall)를 일부 완화하자 증권업계와 투자자들의 목소리가 엇갈린다.
14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투자업자의 기업금융 기능 강화 등 경쟁력 강화방안 추진’에는 차이니스월의 단계적 정비 방안도 포함됐다.
△기업금융부서에 전자단기사채 매매·중개 등 허용 △기업금융부서에서
금융지주 자회사 끼리 기업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은행과 증권사에서 보유한 기업의 신용정보를 자유롭게 교환해 상호간 영업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지주사의 수익 창출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분석이다.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3일 “금융지주 계열사 간 기업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국내 금융회사들의 부패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4년간 금융사고 피해규모가 세 배 수준으로 급증한데다 횡령과 사기, 배임 등 범죄 혐의가 적발돼 면직처분을 받은 금융회사 임직원은 연평균 100명에 육박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증권·보험·비은행 등 금융회사에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금융사고 피해 규모가 갈수록
한국증권금융이 기관간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활성화를 위해 중개수수료를 인하한다.
23일 증권금융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소속 RP거래 담당자들을 초청해 업무설명회를 열고 오는 4월1일부터 기존 1억원당 80원 수준의 RP 중개수수료를 1억원당 54원 수준인 2bp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권금융은 이번 수수료 인하를 통해 담보물인 채
"본사 영업부문 수익 확대 및 시너지 강화 위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화증권은 12일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즈음하여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보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코자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화증권의 조직은 기존 7본부, 1센터, 8담당, 4지역사업부, 38팀, 51지점에서 2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