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중인 참엔지니어링이 지난 30일 8시간의 신경전 끝에 오후 6시 주주총회가 시작됐다. 그러나 막상 표대결 현장에 한인수 회장은 없었으며, 최종욱 전 대표만이 자리를 지켰다. 이에 안건에 대한 표결은 일사천리로 진행됐으며, 최 전 대표가 승리했다.
양측이 지난 몇개월간 고소·고발전이 오가며 한치의 양보가 없었던 탓에 이번 표대결이 치열할 것
최종욱 전 참엔지니어링 대표가 한인수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싸움에서 첫 승기를 잡았다.
참엔지니어링은 30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용인시 참엔지니어링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42회 정기주주총회를 열었으며, 총 의결가능 주식수 2302만1472주의 67.15%인 1545만8026주의 주주가 참여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최종욱 전 대표를 등기이사에서 해임하는
참엔지니어링은 30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용인시 참엔지니어링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42회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 주총에는 총 의결 주식 수 2302만1472주의 67.15%가 참석했다.
당초 이날 주총은 오전 10시 열리기로 했으나 8시간 지연 만에 주총이 개최됐다.
결전의날 30일 참엔지니어링의 정기주주총회가 4시간째 지연되며 주주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30일 오후 2시 현재 경기도 용인시 참엔지니어링 본사 4층 대회의실 주주총회장의 의장석과 주요 후보석이 공석 상태다.
참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주 명부 확인과 의결권의 중복 위임 등의 내용을 파악하느라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엔지니어링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