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곳에 구축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3년 차를 맞아 ‘창업 거점’이라는 확고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혁신센터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혁혁한 성과를 낸 배경에는 대기업들의 역할이 컸다. 각 혁신센터의 조력자로 나선 대기업들은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쏟아내며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여기에 일방적인 지원에 머물지 않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의 산업·경제 지형을 바꾸고 있다. 지난해 1월 광주시 북구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둥지를 튼 광주 혁신센터는 차세대 먹거리 산업 분야로 꼽히는 ‘수소연료 전지자동차’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련 벤처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광주혁신센터는 현대자동차그룹과 광주광역시가 손잡고 △자동차 분야 창업 지원 △수소연료전지 전후방 산업생
창조경제 플랫폼 구축 사업이 스타트업 캠퍼스의 문을 열면서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사업은 앞서 2013년 온라인 창조경제타운 조성으로 닻을 올린바 있다.
특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창조경제를 실행할 거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본격 가동하게 됐다. 지난 2년여간 1500억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부산ㆍ청주ㆍ천안 도시재생 선도지역에 재정, 주택도시기금, 민간투자금 등 약 1조2000억원이 투입돼 쇠퇴한 도심을 되살리고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조성하는데 활용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산, 청주, 천안 등 3개 도시재생 선도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및 변경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위 결정에 따라 국토
SK텔레콤과 대전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6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창조경제박람회’에서 농어촌 생산 · 유통 혁신을 불러일으킬 다양한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5 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 등 15개 정부부처가 함께 주최하는 행사다. 지난 2년간 정부와 민간의 창조경제 성과를 집대성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2015 창조경제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경련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 경기도 등 14개 부처ㆍ청ㆍ위원회, 2개 시ㆍ도 및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내일을 창조하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3년간 정부와 민간의 창조경제 성과를 관람하고, 미래성장동력을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혁신센터와 민간에서 보육 중인 기업을 민간 투자회사(VC) 및 엔젤투자자와 연결하는 ‘창조경제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모데이란 창업기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와 일반인들 앞에서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행사
창조경제는 플랫폼 경제다. 창조적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를 각종 플랫폼에서 쉽게 조달할 수 있는 곳이 실리콘밸리의 창업 생태계다. 아이디어의 구현이 쉬워져 가치사슬 자원에서 창조성으로 이동한 창조경제가 구현되는 곳이다. 이제 한국의 창업 플랫폼 정책을 살펴보자.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책당국은 기업에 직접 지원해 왔다. 엔젤 투자를 지원
“과학기술 및 ICT에 기반한 아이디어를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로 연결시키는 창조경제를 통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말하며 미래창조부를 이끌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미래부를 이끌 정책 방향으로 △창의와 도전에 기반한 창조경제 확산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