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대전에서 한 초등학교 교사가 8세 아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오석환 차관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었다.
11일 오석환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고영종 책임교육정책실장, 소은주 책임교육정책관, 김천홍 교육복지늘봄지원국장 등 관련 국실장 등을 소집하고 “학교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의대 증원에 대한 우려 속에 교육부가 내년 '의대교육지원관'을 신설한다. 분산돼 있던 의대 관련 업무 등을 내년에 한해 효율적으로 맡겠다는 취지다. 의대 관련 예산은 정부안 4877억 원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 11일 입법예고했다. 앞서 교육부는 의대 관련
중학생 10명 중 4명은 스스로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몰라 희망하는 직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직업이 있는 초등학생은 운동선수를, 중·고교생은 교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학생 희망 직업 조사 결과 초등학생의
일부 과목은 '서책교과서'와 발행사 달라…수업 현장 '혼란' 우려AI 교과서 지위 '논란' 여전…"전자교과서 개념과 비슷" 지적도
내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는 가운데 내신 시험 평가가 AI 교과서 학습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공교육을 오히려 '약화'시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외에도 AI 교과
“내가 상상하는 학교는 어떤 모습일지 영어로 써보자.”
A중학교 1학년 김지혜(가명) 양은 영어수업 글쓰기 활동에서 ‘현재진행형’을 활용해 이를 표현해야 했다. 다만 김 양은 아직 문법에 익숙하지 않아 ‘챗봇’에 관련 질문을 물어보고 작문을 이어나갔다. 해당 영어교사는 김 양의 이러한 활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는 점수를 매겼다. 이는 내년 3월부터 학교
교육부가 영유아가 어디에서나 양질의 교육과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 기준을 연내 확정한다.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의 82.7%가 참여한 ‘늘봄학교’는 내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다. 대학생 학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가장학금 지원 혜택 대상도 내년에는 150만명으로 늘어난다.
19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한국 학생들의 컴퓨터·정보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이 세계 최상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보통신 기술을 사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과 관련 자아효능감은 국제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효능감은 컴퓨터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에 대한 학생들의 자신감을 의미한다.
교육부는 12일 국제교육성취도 평가 협회(IEA)가 이 같은 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출입기자단 간담회“AIDT 통해 한국이 디지털 인재양성 선두주자 나설 것”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의대생들과의 소통 실패 지적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의대생의 내년 3월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소통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내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는 한국이 디지털 인재
교권침해 논란을 빚은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 제도가 폐지되고 대신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가 도입된다.
교육부는 3일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원평가 폐지 및 교원 역량개발지원 제도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교권침해 사례는 물론 학교 현장의 업무부담, 제도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교원평가 제도'를
교육부는 2일 '함께학교 플랫폼'에 우수 수업 자료를 공유하는 '수업의 숲'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수업의 숲은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수업 콘텐츠와 수업나눔 영상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나누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희망하는 교사는 누구나 수업의 숲에 AI, 에듀테크 등을 활용한 수업, 토의·토론 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방식의 수업에 필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했다.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때까지 범국가적 총력대응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인구전략기획부’(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고,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등 3대 핵심 분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인구전략기획부 출범 전까지 매월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진행 상황을 점검
고등학교 수학에서 기초학력 미달 수준을 보이는 비율이 코로나19 이후 최근 5년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학교 수학에서 기초학력에 미달하는 비율은 대도시보다 읍면지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교육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62억여 원을 신고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재산 42억2952만원을 신고했다. 전년(44억55만 원)보다 1억7000만 원 줄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공개한 ‘2024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재산이 가장 많은 교육감은
정부가 사교육비 축소를 공언하면서 사교육 카르텔 등 단속에 집중했음에도 불구 지난해 사교육비가 27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교육부가 사교육비 총액 목표로 잡은 24조2000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액수다.
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은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합동 발표했다. 지난해 3∼5월, 7∼9월에 걸쳐 전국 초·중·
자율적인 교육과정 및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교육혁신을 선도하게 될 '자율형 공립고 2.0' 40개교가 지정됐다. 교육당국은 선정된 학교에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29일 '자율형 공립고 2.0'에 40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란 학교 또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립고등학교를 의미한다. 올해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가칭 '개혁신당'이 다음 주 공식 출범한다.
개혁신당은 2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27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창당 작업을 추진해왔다.
개혁신당은 현재 5만 명이 넘는 당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기·인천·대구·경북 등 5개 시도
개혁신당(가칭)은 10일 지역 책임교육학교 도입과 지방거점국립대 집중 투자 등을 골자로 한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8일 공영방송 지배구조 및 재원 관련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두 번째 정강정책 발표다.
천하람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교육 개혁은 저출산, 지방소멸 위기 해결의 출발점이자 핵심"이라며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 비중은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신체폭력 비중이 증가한 특징을 보였다.
14일 교육부는 전북을 제외한 16개 시·도교육청과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 응답률이 1.9%(5만9000명)로 나타
내년부터 초3·5, 중1, 고1 대상 학년에 포함해초3, 중1 '책임교육학년' 지정…전수평가 권고
학생 개개인의 학업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가 내년부터 초·중·고 7개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재 3개 학년에서 대상이 확대됐다. 평가는 각 학교(급)가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다만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된 초3과
교육부가 학부모 지원을 전담하는 ‘학부모정책과’를 10년 만에 부활시킨다. 교원, 학부모, 학생을 지원하던 책임교육지원관은 교원학부모지원관과 학생건강정책관으로 나뉜다. 일몰되는 대학규제혁신국은 인재정책실로 이관된다.
교육부는 조직개편 추진을 위해 지난달 행정안전부 입법예고를 거쳐 1일부터 8일까지 교육부 직제 시행규칙 입법예고를 진행한다. 법령 정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