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뒀지만, 도무지 느껴지지 않고 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여전히 걷는 것만으로도 땀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죠.
일찌감치 지난 입추에 이어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 가을의 기운이 완연해진다는 백로도 지났는데 ‘가을’은 아직도 숨어있습니다. 지독히 더웠어도 처서를 기준으로 기온이 떨어진다는 ‘처서매직’도 올해는 힘을 잃었죠.
이제는
여름 더위가 물러난다는 절기상 ‘처서’인 23일에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며 일부 소나기를 동반할 것으로 예보됐다.
처서는 24절기 중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는 14번째 절기다. 태양이 황경 150일 때로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다.
처서인 이날 현재 기온은 서울 27.3도 강릉 32.5도까지 올라으며, 앞으로
◇ KB금융 경영진 '경징계'… 금감원 책임론 대두
석달 끌면서 풍파만 일으키더니… 무리한 제재 추진 역풍 불가피
지난 3개월간 금융권을 떠들썩하게 했던 KB금융 경영진 징계가 경징계로 결론이 났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제재할 방침”이라며 엄포를 놓았지만 무리한 제재를 추진했다는 역풍을 맞게 됐다. 특히 금감원은 KB금융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