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은 삼화페인트와 공동으로 미국 안전규격 인증기관 UL솔루션으로부터 ‘리-본 그린 컬러강판’(Recycling Born Green Pre-Coated Metel)에 대한 환경성 주장 검증(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ECV 인증은 △재활용ㆍ재사용 소재 사용률 △유해 물질 함유
1%대로 추락한 한국 잠재성장률새 성장동력에 에너지산업 ‘낙점’기업·정부, 통상과제 머리 맞대길
최근 정부에서는 ‘에너지 신산업 수출 동력화 전략’이라는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수출을 늘리고 글로벌 톱3 품목을 선정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에너지 파트너십, 그린 ODA(공적개발원조)나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과 원전 협력 등 G2G(정부 간) 협력 강화도
철강을 둘러싼 통상 장벽이 더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이윤희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는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통상산업포럼 2차 회의에서 "세계 철강 수요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철강 산업에서의 통상전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날 회의는 철강 산업 통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여한 산업통상자원부
국내 철강업계가 미중 무역전쟁 확산 가능성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당장 국내 철강업계가 받는 당장의 타격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철강업계가 연간 중국으로 수출하는 철강은 7400만 톤 수준인데, 이 수출 물량 가운데 다시 미국으로 수출되는 양은 약 90만 톤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다른 피해를 쉽게 예측하기
도널드 카메룬 변호사는 워싱턴 DC에서 철강 전문변호사로 30년 넘게 활약해 왔다. 미국의 수입규제 때마다 P사, D사 등 우리 철강업체 자문을 맡아온 그에겐 지금도 1984년 철강 통상 마찰이 눈앞에 선하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세계 1위 철강생산국으로 군림했지만, 1960년대부터 노조 장기 파업, 인건비 상승, EC, 일본, 신흥국의 추격 등으로
미국의 철강 관세 면제 대신 시행키로 한 쿼터제(물량 할당)로 인해 국내 철강업체들이 혼란에 빠졌다. 미국으로 수출해야 할 철강의 총량이 정해졌지만, 이 할당량을 기업별로 배분할 방법이 정해지지 않은 탓이다. 배분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다보니 철강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갖가지 추측만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철강 쿼터제 발효일인 5월 1일
“우리 철강업계는 그동안 한국의 국가 (철강 관세)면제를 위해 정부가 기울여 온 전방위적 노력에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한국철강협회는 26일 ‘美 232조의 한국 면제조치 관련 국내 철강업계 입장’에서 “철강수입을 일방적으로 규제하려했던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에서 한국이 제외된 것은 다행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자원
미국발 고강도 철강 통상 압박에 국내 철강업계가 해법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이번에 미국 상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권고한 알루미늄·철강 수입 제한 방안 2안은 사실상 국내 철강기업에게 내리는 ‘사형선고’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상무부가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에게 권고한 알루미늄·철강 수입 제한 방안 2안은 한국
정부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적자 분석과 철강수입 안보 영향분석 행정명령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인호 통상차관보 주재로 제33차 통추진위원회 실무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처 국ㆍ과장들과 대미 통상 동향과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차관보는 최근 미측의 무역ㆍ통상 관련 행정명령, 철강 등 수입규제 강화 움직임이 가시화 되는 상황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오전 서울 그랜드컨티넨털 호텔에서 중국 상무부와 ‘제20회 한·중 철강분야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매년 1~2차례 열리는 한·중 철강분야 민관협의회는 두 나라 철강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철강 교역 확대와 산업 협력 증진을 위한 대화채널 역할을 해 왔다.
이번 협의회에서 우리 측은
최근 공급 과잉과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에 따른 철강업계의 어려움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정부가 ‘민관 철강통상 대응반’ 을 수시로 가동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경제통상연구 제5차 모임’ 을 갖고 철강업계의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통상차관보
중국이 자국 철강업계에 수출 관련 세금을 환급해주던 것을 폐지하면서 중국산 철강재의 수입단가가 오를 전망이다.
4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보론(붕소) 함유 후판·열연박판, 열연협폭코일, 선재, 봉강 등 철강재에 대한 수출환급 세율 조정을 승인했다.
이들 4종의 보론강(붕소를 첨가한 특수강)에 대한 수출증치세(부가가치세) 환급률은 9∼13%
철강에 대한 외국의 수입 규제조치가 잇따르면서 정부와 철강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상산업포럼 철강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철강분과 회의에서는 외국의 철강 수입 규제 문제가 현안이 됐다.
최근 세계 철강 시장에 공급 과잉 현상
한국철강협회가 올해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불공정 수입대응 강화에 나선다.
한국철강협회는 10일 오전 포스코센터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철강협회는 올해 사업추진의 기본목표를 ‘철강산업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대응 및 지원강화’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철강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15일 중국과 철강산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 항주에서 제17차 한·중 민관 철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지식경제부 김현철 철강화학과장, 한국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과 중국 상무부 외무사 황신(黃愼) 처장, 중국강철협회 왕춘생 부비서장 등을 대표로 양국 정부, 철강협회 및 철강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중국산 수입비중이 다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철강업계가 중국 철강업계와 회의를 갖고 중국 보론강 수출에 대한 자제를 요청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23일 중국 상해 매리어트 호텔에서 우리측에서 오일환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과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12명, 중국강철공업협회 왕효제 부회장과 보산강철, 안산강철, 무한강철 등 3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