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서해선‧장항선‧평택선이 동시 개통한다. 충청남도와 수도권 서부를 철도로 연결하면서 서해안 철도 교통시대가 개막했다.
국토교통부는 1일 오후 3시 홍성역에서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등 서해안 권역 3개 철도사업 개통식을 개최하고 2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3개 노선이 동시 개통하면서 서해안 항만과
열차를 타고 국내 여행을 즐기는 외국인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철도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 올해 1~7월 방한 외국인 911만 명 중 약 25%인 232만 명이 일반‧고속열차 이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0.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중국‧대
유류수송으로 쓰이다 2018년 이후 운행이 중단된 장생포선(태화강역~장생포역, 3.6㎞)이 공장・공원 부지로 재탄생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장생포선은 철도산업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폐지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월 21일 열린 울산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폐선 철도부지를 인근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공장 증설을 위한 용지와 공원 등
정부가 9일 수도권 전철 3호선 연신내역 전기실 작업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전 1시 41분께 수도권 3호선 연신내역 전기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소속 A씨(53)가 전기실 내 고압 전선 케이블 관련 작업 도중 감전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가 출동해 심폐소생술
정부가 민자역사의 철도시설 점용료 분할납부 이자를 2년간 한시 면제한다.
국토교통부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자(복합) 역사 사업자 및 임차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철도시설 점용료를 분할 납부하는 경우에 부과하던 이자를 2년간(2024~2025년)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철도시설 점용료 산정·부과·납부방법 등을 담은 철도시설의 점
김천에서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가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5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김천에서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신설하는 것으로 개통 시 고속열차로 서울역에서
정부가 GTX-D·E·F 노선을 신속 추진하기 위해 민간 업계와 논의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업계 간담회를 통해 GTX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 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서 발표한 GTX-D·E·F 신설 및 A·B·C 연장 등 2기 GTX의 본격 추
철도지하화가 본격 추진된다. 지자체 사업제안을 통해 연말까지 1차 선도사업을 선정하며 내년 말까지 통합개발 대상 노선을 확정해 종합계획을 발표한다. 지자체 사업제안은 부지개발로 지하화 비용을 조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 제안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고 8일 서울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
정부가 110억 원을 투입해 출 · 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김포골드라인ㆍ4ㆍ7ㆍ9호선 증차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출·퇴근길 수도권 도시철도의 높은 혼잡도로 인한 국민불편을 감소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철도를 증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서울시에 64억 원, 김포시에 46억 원, 총 110억 원의 국비를 서울시·김포시 도
국토교통부는 교육부와 함께 서울 용산구 신계동에서 대학생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연합기숙사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국・공유지에 민간기부금으로 건립·운영되는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거주하는 공간이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한국수력원
차세대 고속열차로 내달부터 운행하는 'KTX-청룡'을 가장 먼저 타볼 기회가 생긴다.
국토교통부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 달 첫 운행을 앞둔 KTX-청룡의 국민 시승행사를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하루에 한 번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승단 규모는 총 1200명으로 열차 1대당 300명씩(일반 260명, 다자녀 40명) 왕복 네 차례 운행
정부가 도심 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밑그림을 그릴 연구용역에 나선다. 또 연내 1차 선도사업을 선정하고 내년 말에는 종합계획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1일부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의 청사진을 그리는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은 도심을 단절해 온 철도를 지하로 이전하고 도심 공간을 혁신적으
정부와 지자체, 민간, 공공기관이 지방권 최초 민간투자 광역급행철도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국토교통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는 28일 국토부 중회의실에서 CTX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CTX 거버넌스’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연다.
CTX는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 조치원,
국내 첫 광역급행철도(GTX)인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내달 30일 개통하는 가운데 마지막 영업시운전에 들어간다. 영업시운전은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단계다.
국토교통부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의 영업시운전을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해 사전점검과 시설물검증시험을 큰 문제 없이
정부와 지자체가 GTX AㆍC노선과 연장 노선을 동시 개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연장 노선이 지자체 재정부담을 통한 신속 절차로 추진되면 2028년 동시 개통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GTX A‧C노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6개 지자체 시장들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
더불어민주당이 16일 4·10 총선 인재로 손명수(57) 전 국토교통부 차관, 김준환(61) 전 국가정보원 차장, 임광현(54) 전 국세청 차장 등 관료 출신 3명을 영입했다.
이재명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인재 환영식을 열고 이들을 각각 20·21·22호 총선 인재로 발표했다.
전남 완도 출신인 손 전 차관은 30여년 간
연내 토스ㆍ신한플레이ㆍKB스타뱅킹에서도 KTX·SRT·새마을호·무궁화호 열차 승차권을 예매한다.
국토교통부ㆍ행정안전부ㆍ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의 일환으로 코레일 승차권 예매서비스를 다양한 민간 앱으로 확산한다고 밝혔다. 민간 앱에서 기차예매 서비스를 통해 출발역과 도착역을 검색하고, 좌석선택 및 결제까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수서행 KTX 운행 등을 요구하며 진행한 1차 총파업이 18일 오전 9시 마무리된다. 그러나 정부는 철도노조의 요구를 사실상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라 벌써 2차 총파업이 예고된다.
14일 오전 9시 시작한 철도노조 1차 총파업은 18일 오전 9시에 마무리된다.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전국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70% 수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제1차 총파업에 돌입한다.
철도노조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준법투쟁을 연기하고 중앙노동위원회 사후 조정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해왔다"며 "전날 막판 교섭까지 했지만, 합의 타결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어 "철도노동자의 총파업은 열차의 안전과 시민 편익을 지키는 투쟁"이라며 "불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