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청년실업률이 최근 10년 새 0.9%포인트(p) 오르며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순위에서 15계단 떨어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OECD 국가들의 청년(15~29세) 고용지표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OECD 평균 실업률이 14.9%에서 10.5%로 4.4
최근 10년간 한국의 청년 인구는 7% 줄어든 반면, 실업자는 2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경향성을 보인 나라는 OECD 36개국 중 한국 포함 6개국뿐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청년 고용지표를 분석한 결과 한국 청년인구(15~29세)는 986만80
청년고용률이 개선이 되고 있지만, 여전히 청년취업자가 늘어나는 속도보다 청년실업자가 늘어나는 속도가 더 빨라 우려를 낳고 있다.
13일 이만우 의원이 기획재정부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2015년 동안 청년 취업자수는 5.6만명 늘어난 반면, 청년 실업자수는 12.9만명 늘어났다. 연평균 1.5만명 정도 청년 실업자가 더 많이 쏟아진 것이다.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