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호 펀드 기부를 시작으로 만들어진 청년희망재단이 최순실과 더불어 ‘비선 실세’로 꼽히는 차은택 감독과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득 의원이 공개한 지난해 10월 청년희망재단 제1차 이사회 보고 안건에는 ‘재단 사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등의 목적으로 재단 출범 이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때까지 ‘
4.13총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각종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당의 기본 방향과 엇박자를 내고 있는 지역공약들 있어 중앙당과 지역구 후보들이 따로 노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일자리 중심 성장론’,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성장론’, ‘국민의당’은 ‘공정성장론’을 큰 틀로 제시했다. 특히 일자리·복지·사회노동
새누리당은 23일 4.13 총선을 위한 세대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발표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일자리 더하기 제2탄’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동개혁은 고용 창출의 핵심 중 핵심”이라며 “당은 노동개혁과 함께 투트랙으로 구직자의 역량을 제고하는 공급 중심·일자리 만들기 기반 조성을 위한 산업 중심·공급과 수요를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해 조성된 청년희망펀드 기부자가 운영 석달여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청년희망재단은 지난 9월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첫 기부로 시작된 청년희망펀드에 참여한 기부자가 28일 현재 10만 49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모금액은 1208억원에 달한다.
기부금액별로 기부자 수를 보면 10만원 이하가 9만 5000명으로 전체
청년희망펀드를 운영하는 청년희망재단이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한 청년희망아카데미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청년희망재단은 ‘벤처기업-청년인재 매칭’, ‘문화역사 관광통역안내사’, ‘모바일 게임기획자’ 등 3가지 청년희망아카데미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이 사업들을 통해 2100여명의 청년이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받고, 700여개의 청
청년희망펀드를 운영할 청년희망재단이 19일 정식 출범했다. 이사장으로 벤처기업인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선임됐다.
재단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황철주 신임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로 김대환 노사정위원장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기권 고용부장관 등 노사정 대표 4명과 류철균(필명: 이인화) 이화여대 교수, 장의
청년 일자리 채용 및 지원을 위해 조성된 청년희망펀드의 누적기부금액이 51억원을 돌파했다. 약정액까지 포함하면 기부금액은 75억원을 넘어선다.
하지만 이 같은 기부가 일반인이 아닌 정ㆍ재계와 연예계 등 유명인사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고, 각 은행에서는 이를 일종의 홍보효과 수단으로 사용해 청년희망펀드의 진정한 의미와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추진해 온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이 ‘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라는 지적이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 청ㆍ장년층의 취업 촉진을 위해 최장 1년간 취업상담, 직업훈련, 직업알선 등을 해 주는 취업지원 서비스다.
13일 고용노동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올해 고용정책사업 일반회계 예산 중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정부는 이달 중에 청년희망펀드를 운영할 청년희망재단을 설립하고, 취업 정보 제공부터 취업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직ㆍ간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단 내에 ‘청년희망아카데미’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년희망펀드 운영
황교안 국무총리는 7일 청년희망펀드와 관련해 “10월 중 재단 설립을 목표로 이사진 구성과 사업계획안 마련 등 제반 업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청년희망펀드는 정부의 일자리 대책과 차별화돠면서 기존 대책으로 지원받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