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 기자단을 만났을 때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나는 문재인 정부의 초대 부총리다”라며 야당행 고사의 뜻을 시사했다.
김 부총리는 “지난 토요일까지 일(예산안)에 매진했고, 주어진 일의 무게가 다른 것을 생각할 여유를 주지 못했다. 그 일 완수에 힘을 쏟았다”며 “평범
정부의 가상화폐(암호화폐) 규제 움직임 속에 법무부가 결국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하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가상화폐 규제 반대'를 외치는 청원글이 빗발치고 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한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마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방중한 청와대 기자단 중 한 명이 중국 경호원으로부터 폭행당해 '안와'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하지만 중국 측은 어떤 유감 표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
14일 방송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는 사건 당시 바로 옆에서 이를 목격한 박지환 CBS 기자가 출연해 폭행 전모를 밝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2일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더위에 고생한다”면서 손수 만든 ‘수박화채’를 대접했다. 지난달 19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을 때 인삼정과를 직접 만들어 후식으로 내놓은 데 이어 다시 한번 솜씨를 발휘한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여사가 날씨가 많이 무더워져서 기자 여러분 힘내라는 의미로 직접 화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 방미 도중 발생한 성추행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귀국 당시 상황과 성추행 진위여부를 놓고 피해여성과 청와대, 윤 전 대변인의 주장은 엇갈리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 발생 전후 목격자의 증언과 발표내용을 토대로 사건을 재구성해봤다.
7일 저녁 윤 전 대변인은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만찬 후 워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다 중도에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현지 행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과 박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 등 워싱턴 공식일정이 끝나자 다음 기착지인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지 않고 곧바로 서울로 귀국해 궁금증을 낳았다.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로스앤젤레스 현지
미국 워싱턴DC 경찰당국은 9일(현지시간)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성범죄 의혹' 사건을 현재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웬돌린 크럼프 워싱턴DC 경찰국 공보국장은 이날 '한국 공직자 윤창중의 성범죄'와 관련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성추행 범죄 신고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크럼프 국장은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 외에 추가적인 언급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