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 시도를 막은 혐의로 기소된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이광철 전 청와대 비서관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1심 당시 공용서류 은닉 등 혐의로 징역4개월의 선고유예를 받은 이규원 조국혁신당 대변인(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경우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항소심에서 무죄로 뒤집혔다.
25일
김부겸, 인터뷰·강연 정치 재개李 잠재 경쟁자 1위 오른 김경수김동연, 비명계 모아 세 결집10월 말 이재명 1심 선고 주목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잖아요?”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가 끝난 뒤 잠잠했던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존재감을 드러내자 야권 인사가 전한 말이다. 현재로썬 이재명 대표 체제가 공고하지만, 10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위한 정치적 술수 그 자체인 특검 추진을 강행할 게 아니라 반성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을 향해 “(대장동 비리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의) 판결문에 명시된 불법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반성은커녕 정쟁용 특검 강행으로 물타기 하겠다고 벼르고 있
“수사청탁 인정, 죄책 매우 무거워”…기소 4년 만에 1심 선고
2018년 치러진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송철호 전 울산시장,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에게 각각 징역 3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이 해당 수사를 지시했다는 혐의를 함께 받으며 ‘청와대 하명수사’로도 불려온 사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 수석부대표에 재선의 송기헌 의원이 선임됐다.
원내 대변인에는 김한규 의원(초선)과 이소영 의원(초선) 그리고 경제 담당 대변인에 홍성국 의원(초선)이 지명됐다. 비서실장에는 초선 민병덕 의원이 지명됐다.
민주당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는 1일 4기 원내대표단 인선 발표 기자회견에서 “성과있는 국회 운영과 민생우선, 정치복원을 위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전 서울중앙지검장)을 향해 “자신이 저지른 과오와 잘못은 모조리 잊은 채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며 거친 비판을 쏟아냈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Last ditch’(최후의 발악) 딱, 지금의 이성윤 전 서울지검장의 모습”이라는 비판글을 올렸다.
그는 “이성윤이 어떤 사람이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부장검사 2명, 평검사 1명 등 검사 3명을 충원한다.
30일 공수처는 검사인사위원회 추천과 대통령의 최종 재가 절차를 거쳐 내달 7일 검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으로 공수처 검사는 정원 25명(처‧차장 포함) 중 23명을 채우게 된다. 사직 의사를 밝힌 최석규(56, 사법연수원 29기) 부장검사는 내달 5월 퇴
한오섭 전 선임행정관, 후보 시절 윤석열 당선인 메시지 총괄정책조정기획관실은 신설…장성민 당선인 정무특보 임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5일 국정상황실장에 한오섭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임명하는 등 19명의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을 발표했다. 정책조정기획관실을 신설하고, 비서실장 직속으로 국정상황실을 둔 게 특징이다. 보수 정권에서 국정상황실이 운영되는
장제원 "'尹 대통령실' 6수석 안 될 것 같아"대통령실 인선 발표 24일 될 수도...장제원 "이번주 토요일 당선인께 보고할 것"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보좌할 대통령실 조직과 관련해 “6수석이 안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장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통의동 프레스라운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장 비서실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산하 기관장 사표 제출을 압박했다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참고인들을 줄소환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15일 오전 백창현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문재도 전 무역보험공사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석탄공사 내부 출신인 백 전 사장은 2016년 1
전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의 부인 이순자 씨가 남편의 재임 중 과오에 사과한 것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는 비판을 제기했다.
먼저 이 후보는 27일 전남 강진에서 농민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앞뒤를 보면 사과하는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마지막 순간에서도 광주 시민들, 국민들을 우롱하는 발언”이라며 “전 씨가 제일
고 전두환 씨 측은 27일 부인 이순자 씨의 '진정성 없는 대리 사과' 논란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말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씨 측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이날 오후 화장장인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5·18 단체들이 사죄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는데, (이 씨가) 5·18 관련해서 말씀하신 게 아니다"라고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전 울산시장)가 청와대가 송철호 현 울산시장의 선거 공약 수립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김 원내대표는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3부(재판장 장용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송 시장 등에 대한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울산의 최대 현안인 공공병원 건립 공약에 청와대가 적극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내년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9일 사퇴했다. 서초갑 선거구는 윤희숙 전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다.
조 구청장은 이날 서초갑 출마와 관련 “유일한 야당구청장으로서 현시점에서 최선의 가치인 정권교체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남은 임기를 다 채우지
"선택적 분노냐" 강성태 '공신' 대표 난데없이 불똥정치와 관계없는 ASMR 영상에도 댓글 창 포화
강성태 '공부의신' 대표가 무소속 곽상도 의원의 아들 퇴직금 50억 의혹에 난데없이 불똥을 맞았다.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논문 논란을 비판했던 그가 곽상도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 논란에 대해 침묵한다는 이유에서다.
29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대통령 선거 후보에게 전달할 공약을 발굴해 차기 정권에 '줄 대기'를 시도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과 관련해 8일 "매우 부적절하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해당 보도와 관련 문 대통령이 "차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면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박용진 "남ㆍ녀 동수 정부 구성" 공약 "진영을 망라하는 인사 대탕평 정부 필요해""청년 인재 전진 배치…30~40대 청년 정부 구성""캠프 및 측근 인사 위주의 밀실 인사 배제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청와대 주요 직책에 여성과 남성 동수 원칙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1일 각각 재선과 초선 의원들과 만나 ‘당심 잡기’에 나섰다.
윤 전 총장은 휴식기를 끝내고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재선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의원 104명 중 재선 의원은 20명에 달한다. 당의 허리 역할을 하는 재선 의원들과 소통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1일 "제왕처럼 군림해온 대통령의 역할을 제자리에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 강연자로 나서 "청와대가 모든 것을 쥐고 권력을 행사해 행정부처기관들이 주어진 권한과 책임 하에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청와대 비서실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자유롭고 행복한 나라, 미래세대가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나라, 선진국 반열에 오른 국가에 맞는 글로벌 외교와 정치를 펼치는 나라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대권 도전을 알렸다.
특히 박 의원은 '외교통'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내치(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