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된 데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초중고 가정에 채소와 과일을 담은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로 급식이 중단되면서 남은 식재료 예산이 6000억 원가량을 활용해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측이 농약이 검출된 식자재를 서울시 초·중·고 무상급식에 납품한 업체를 비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친환경유통센터에 납품된 농산물에서 ‘프로시미돈’ 농약 성분이 검출됐는데도 서울시는 이를 묵살함으로써 친환경 인증을 취소하지 않는 등 관련 업체를 비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2013년까지 무상급식 대상범위를 초ㆍ중ㆍ고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곽 교육감은 1일날 취임 직후 지난달 9일부터 활동해온 취임준비위원회가 무상급식, 혁신학교, 교육비리척결, 학교정책 등 각종 교육정책에 대해 검토한 사항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준비위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2011년